남원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4일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정신장애인 사회문화체험 “우리·지금·함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장애로 인해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정신장애인들 에게 일상의 무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집단 활동을 통한 친목 도모 및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신장애인 및 자살위험군 등 45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을 관람하고 한방족욕체험도 하며 힐링시간을 가졌으며, 사회문화체험에 참석한 김모씨는 “학창시절에 소풍 온 것 같아 신나고 즐거워 기분전환이 된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정신장애인의 기능회복 및 사회참여를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사회복귀와 재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정신장애인이 어울려져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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