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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강남초등학교 체육관 화재…학생·교직원 1000여명 긴급 대피·6명 부상
안동 강남초등학교 체육관 화재…학생·교직원 1000여명 긴급 대피·6명 부상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2.12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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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불이 난 경북 안동시 정하동 강남초교에서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2일 오전 불이 난 경북 안동시 정하동 강남초교에서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안동시의 강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부상 당한 가운데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28분 경북 안동시 정하동 강남초교 체육관에서 불이 나 6명이 다쳤다.

유치원·초등학교 재학생 986명, 교직원 63명 중 초등 4학년생 1명을 포함한 학생 2명과 교직원 4명이 연기를 마셔 응급처지를 받거나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학생과 교직원들은 모두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시설공사 도중 용접 과정에서 튄 불꽃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11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이 더 번질 가능성은 없다"며 "경찰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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