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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철벽왕 스피츠 솜이의 겨울왕국…설채현은 봄을 찾아줄까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철벽왕 스피츠 솜이의 겨울왕국…설채현은 봄을 찾아줄까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12.20 22: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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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철벽왕 솜이의 겨울왕국’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철벽왕 솜이의 겨울왕국’

오늘(20일) 밤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제92화는 ‘철벽왕 솜이의 겨울왕국’가 방송된다.

눈이 내린 것처럼 하얀 털을 가지고 있는 귀여운 스피츠 솜이! 하지만 생긴 것과는 달리 외부인은 물론이요 가족들에게까지 철벽 치는 완전한 철벽남이라고 하는데….

외부인 방문 불가! 산책도 불가! 덕분에 철저하게 고립되어버린 가족들. 과연 꽁꽁 얼어붙은 솜이의 겨울왕국이 녹을 수 있을까요? 

# 단단한 철벽을 쌓아 올린 솜이의 겨울왕국에도 따뜻한 봄이 찾아올까?

여느 때와 다름없이 주인공의 집을 찾아간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 제작진. 그런데 현관으로 들어간 지 몇 분 되지도 않아 밖으로 쫓겨나고 말았다. 제작진을 문전 박대한 건 문제견 솜이(스피츠, 3살)다. 외부인만 보면 목청껏 짖어대고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 위협하는 솜이 때문에 촬영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안전한 촬영을 위해 펜스를 설치하던 중 보호자가 물리는 돌발상황까지 발생하고 만다. 짜증 난 솜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려는 보호자들이 산책줄을 채우려 하지만 으르렁거리며 철벽 치기 시작하는 녀석 때문에 결국 가족들 중 유일하게 줄을 채울 수 있다는 아버님에게 SOS를 요청하게 된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철벽왕 솜이의 겨울왕국’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철벽왕 솜이의 겨울왕국’

자신 있게 나선 모습과는 달리 들리는 건 애원의 목소리로 솜이를 어르고 달래 목줄을 채우는데 장장 25분이나 걸려 진땀 흘린 아빠 보호자. 이것마저도 다른 가족들은 아예 불가능해서 목줄에는 손도 못 대고 구경만 한다. 목줄을 극도로 싫어하는 녀석 때문에 누가 올 수도, 솜이를 데리고 나갈 수도 없어 철저하게 고립되어버린 솜이와 가족들은 도대체 솜이는 왜 이렇게 목줄을 싫어하는 걸까?

산책을 좋아하지만, 목줄 착용을 거부하는 녀석 때문에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답답하기만 한 상황에 결국, 의도치 않게 온종일 집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더욱 예민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갑자기 심기가 뒤틀린 솜이에게 심하게 물려 꿰매기까지 했다는 엄마 보호자. 점점 예민함을 넘어 공격성까지 심해지고 있어서 솔루션이 시급한 상황이다. 솜이의 단단한 철벽을 부수기 위해 방문한 설채현 전문가는 녀석의 공격적인 행동 뒤에 숨겨진 진짜 비밀을 밝혀낸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두 얼굴의 구름이, 정체를 밝혀라!’는 오늘(13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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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종 2019-12-21 16:59:30
개 키우는건 좋지만 이웃은 뭔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