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바현 동쪽 태평양 해상에서 3일(현지시간) 새벽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JMA)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새벽 3시 24분께 발생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이바라키현(혼슈) 미토 남동쪽 91km 해역이며 북위 35.80, 동경 141.20, 지진 발생 깊이는 약 30㎞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지진으로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신고된 것은 현재까지 없으며 쓰나미 경보도 발령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도쿄를 포함해 일본 중부와 북동부 지역에서 흔들림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기상청은 추가 지진 우려가 있다면서 지진 경보를 발령했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국내에는 영향 없다”고 밝혔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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