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신체는 항상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런데 추운 겨울에는 건조한 날씨와 미세 먼지 등으로 코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된다. 특히 겨울에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 감기나 비염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염증상은 코 감기와 다르게 염증이 계속되고 알레르기를 동반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따라서 후각 장애와 함께 콧물과 재채기, 코 막힘 등 다양한 증상으로 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다. 만약 비염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만성화로 이어져 되도록 조기 발견 및 치료를 권하고 있다.
비염치료라고 하면 수술을 생각하기 쉽지만 비염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의원을 방문하여 꼼꼼하게 검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과 병증이 함께 개선되어야 재발을 막을 수 있고 건강한 코로 호흡이 편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신비한의원 류도균 원장은 “간단히 약만 먹는 것이 아니라 병증의 원인 및 증상 개선이 가능한 치료가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는 원인을 개선하고 한열의 부조화를 개선해 면역력을 높이는 과정을 중요시한다. 즉 비염의 원인과 증상을 함께 치료해 증상에서 벗어나 건강한 호흡 및 생활을 되찾도록 맞춤치료에 힘쓴다.”라고 말했다.
단, 비염을 건강하게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런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 주변 생활환경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주변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맞추는 습관이 코를 건강하게 해준다. 또, 충분한 운동으로 몸의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