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철원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제 착한마스크」 1만 5,000여개를 지난 17일부터 제작,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착한마스크 제작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철원주민들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들이 오는 4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제작·배부하게 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자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많은 분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착한가게, 핑크너츠봉사단(회장:이수진), 신철원 세탁소 사장님(명동, 아라, 사랑), 기관 및 단체 직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이종민), 주민생활지원과(과장:김광환), 자원봉사센터(센터장:진익태), 철원문화원(원장:김현모))
특히, 착한마스크는 모두 수작업으로 겉감, 안감, 필터, 귀걸이 등 재단과 바느질, 작업 환경 소독, 완성품 소독 및 포장 등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종민, 진익태, 김현모, 김광환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마스크 제작에 참여해준 철원 주민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철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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