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YWCA(총장 제경화)는 4월 13일 통영시(시장 강석주)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피해예방을 위하여 써 달라며 성금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통영YWCA 임원 및 도남사회복지관, 도남사회복지관어린이집, 통영지역자활센터, 통영YWCA성폭력상담소,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통영시여성회관, 통영시니어클럽 등 부속 기관 직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마련됐다.
통영YWCA 제경화 총장은 성금을 기탁하며 “모두의 노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는 등 다소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으나 장기화로 인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함께 꿈꾸고, 함께 나누며,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을 지향하는 YWCA 정신처럼 우리 모두 끝까지 힘을 합쳐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성금을 기탁해 준 통영YWCA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YWCA는 여성의 인권과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를 열어가기 위해 여성지도자 양성, 이주여성 지원, 양성평등 운동, 직업 능력 개발 교육 등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으며, 통영YWCA 산하 부속기관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펼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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