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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보다 나은 생활환경 만드는 데 최선 다할 것”
변광용 거제시장 “보다 나은 생활환경 만드는 데 최선 다할 것”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0.04.27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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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동서간 연결도로, 아주초 통학로 등 주요 도로사업 5개소 현장 방문
현장을 방문한 변광용 거제시장
현장을 방문한 변광용 거제시장

 

변광용 거제시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현장 방문에 나서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변 시장은 지난 24일 관내 주요도로사업 현장 점검을 위해 상동동, 아주동, 옥포동, 덕포동 일대 5개소 현장을 방문했다.

취임 이후 줄곧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과의 소통과 현장 위주의 시정을 강조해 온 변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 감염차단과 방역활동에 전념해왔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으로 현장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왔다.

하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감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미뤄뒀던 주민 숙원사업 대상지인 주요도로사업 현장을 살피게 됐다. 여기에는 최소 인원의 관계자가 동행했다.

먼저 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건설공사’현장을 찾았다.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동서간 기반 구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상동동 도시계획도로와 거제면 오수리 지방도 1018호선을 연결하는 길이 4.06km(터널 1.6km, 접속도로 2.46km)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51%로 2022년 2월 경 개통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오는 28일 터널 시험 발파가 진행 된다”며 “소음과 분진, 진동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변 시장은“마을 주거지 인접 지역이라 특히, 시험 발파 시 소음 등에 각별히 신경 쓰고, 토사발생 처리와 민원발생 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꼼꼼히 챙겨 주기 바란다”면서 “안전문제에 유의하여 공사가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아주동에서는 아주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보도개설 현장을 둘러보며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조속한 시일 내 정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옥포 도시계획도로(중로3-30호선) 개설 공사 현장도 찾았다.
현장은 협소할 뿐만 아니라 심한 굴곡과 경사로 인해 통행불편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던 옥포2동 팔랑포 마을의 진입도로로, 744m 구간의 왕복2차로와 양측 보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75%로 2020년 9월 준공 예정이다.

변 시장은 공사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안전시설을 철저히 정비할 것을 거듭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덕포교차로와 덕포터널 공사 현장은 2019년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내습으로 비탈면 유실이 발생한 곳으로, 비탈면 복원과 계단식 옹벽을 설치하는 공사가 지난 4월 20일 준공을 마쳤다.

변광용 시장은 “주민안전 확보와 도로 등 인프라 개선을 위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정비를 해나갈 것” 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꼼꼼히 살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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