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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5명, 지역발생 대부분 이태원 클럽 확진자인 듯
신규 확진 35명, 지역발생 대부분 이태원 클럽 확진자인 듯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5.11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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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명 발생했다. 대부분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로 추정되는 가운데 지역에서 29명, 나머지 6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1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5명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909명이며, 격리해제자 수는 22명 증가한 9632명이다.

특히 4월 9일 일일 신규 확진자 39명을 기록한 이후 32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 인천 수도권은 물론이고 충북 등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3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0명, 경기 4명, 인천 3명, 충북 3명, 세종 1명, 강원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3명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874명의 지역은 대구 6861명, 경북 1366명, 경기 698명, 서울 683명, 충남 143명, 부산 141명, 경남 117명, 인천 104명, 강원 54명, 충북 52명, 세종 47명, 울산 44명, 대전 41명, 광주 30명, 전북 19명, 전남 16명, 제주 14명 순이고 검역 과정 479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확진자 1만909명 중 사망자는 256명명으로 전체 치명률은 2.35%다. 성별로는 남성 2.98%, 여성은 1.91%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5%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는 20대가 3019명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66만8492명이며, 그중 64만6661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922명이다. 한편 신규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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