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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추석대비 어려운 중소기업 지원 나서
청도군 ,추석대비 어려운 중소기업 지원 나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0.09.09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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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자 3% 1년간 지원해 기업자금난 해소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추석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특별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14개 협력은행에 대출심사를 거쳐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기업은 최대 3억원, 여성기업, 장애인업체 및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신청이 가능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보전한다. 

청도군은 코로나19 피해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말까지 중소기업운전자금, 경영안정 특별지원 등 68개 지역기업에 348억원의 자금 융자를 추천했으며 추석 대비 56억원 정도의 융자추천 및 이차보전 지원을 할 계획이다.

운전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취급은행을 방문해 융자가능여부와 융자금액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온라인신청 또는 군청을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9월 15일(화)까지 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추석대비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통해 경영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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