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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첨단 장비 능가하는 경찰견 탄생의 비밀은?…훈련사들의 피·땀·눈물 현장
[EBS 극한직업] 첨단 장비 능가하는 경찰견 탄생의 비밀은?…훈련사들의 피·땀·눈물 현장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0.07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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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밤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에서는 ‘훈련도 실전처럼! - 경찰견 훈련사’ 편이 방송된다.

폭발물과 마약 탐지, 범인추적, 시체수색, 증거물 수집, 인명 구조! 다양한 방면에서 위용을 떨치는 멋진 경찰견들. 이처럼 훌륭한 경찰견 탄생의 비밀은 바로 경찰견 훈련사에게 있다! 

40키로가 넘는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2-30키로가 넘는 대형견들을 번쩍번쩍 들어 올리는 훈련사들. 그로 인해 생긴 허리통증이 이제는 일상이다. 

130여 마리가 넘는 훈련견을 모두 관리하느라 불철주야 달리는 훈련사와 그의 제자들. 훈련에 대한 열정으로 자신의 피까지 훈련도구로 사용한다는데…. 

EBS 극한직업 <훈련도 실전처럼! - 경찰견 훈련사> 편에서는 한 마리의 경찰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훈련사들의 피, 땀, 눈물을 만나본다.

EBS 극한직업 ‘훈련도 실전처럼! - 경찰견 훈련사’
EBS 극한직업 ‘훈련도 실전처럼! - 경찰견 훈련사’

◆ 첨단 장비를 능가하는 극한 경찰견의 세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속의 미르는 최승열 소장이 키워낸 능력 있는 수색탐지견이다. 잘 훈련된 경찰견은 1km 떨어진 곳에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어 첨단 장비를 능가하는 후각을 지니고 있다. 

미르를 키워낸 최소장의 냉장고엔 피 묻은 헝겊이나 머리카락, 실제 죽은 사람이 입었던 옷이 가득한데?! 바로 수색훈련을 위해서다. 수색물품을 산에 숨겨두고 며칠 뒤 찾게 해 실제현장과 비슷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빠른 속도로 산을 수색하며 숨겨 놓은 시료를 1분도 안 돼서 찾아내는 훈련견. 이를 뒤쫓는 훈견사들. 몇 시간 씩 산을 타느라 웬만한 체력으론 버티기도 쉽지 않은데? 실제현장을 방불케 하는 숨 가쁜 수색 훈련 현장을 만나본다.

EBS 극한직업 ‘훈련도 실전처럼! - 경찰견 훈련사’
EBS 극한직업 ‘훈련도 실전처럼! - 경찰견 훈련사’

◆ 매일 부상의 위험이 도사리는 아찔한 훈련!

경찰견 훈련에서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물기훈련! 날카로운 이빨로 범인을 위협하는 경찰견은 반드시 거쳐야하는 훈련이다. 훈련사가 명령하기 전에는 한 번 문 목표물을 절대 놓지 않는다고?

앞니로 약하게 물 경우 살이 찢어질 수 있어 입 전체를 사용해 강하게 물어야한다. 훈련사는 훈련 시 두꺼운 보호구를 착용하지만 부상의 위험은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 

집중력이 조금만 흐려져도 개와 사람 모두 크게 다칠 수 있어 훈련사는 늘 긴장상태! 덩치 커다란 개가 이를 드러내며 달려오는 모습은 언제 봐도 오싹한다고? 130여 마리의 훈련견들과 함께하는 좌충우돌 동거생활, 그 시끌벅적한 현장을 만나본다.

10월 7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되는 EBS 극한직업 ‘훈련도 실전처럼! - 경찰견 훈련사’ 편을 통해 한 마리의 경찰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훈련사들의 피, 땀, 눈물을 만나보자.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EBS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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