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SBS <생활의 달인> 770회에서는 △ 은둔식달 칼국수 달인(장칼국수보쌈, 허기숙) △부산 꽈배기 달인(쩡 수제도너츠, 유차정), 그리고 △생존의 달인 2탄(강은미) △젓가락 던지기 달인(정태건) 등이 소개된다.
◆ 은둔식달 - 을지로 칼국수 달인 : 허기숙 (여/ 59세 / 경력 20년)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 칼국수. 20년 넘게 진한 국물의 칼국수를 만드는 달인이 있다. 쫄깃하고 오동통한 면발과 어쩐지 구수한 느낌이 드는 국물의 조화. 자꾸만 떠먹고 싶어지는 국물의 비밀은 감칠맛 제대로 내는 된장에 있다. 진하게 뽑아낸 육수는 달인의 비법 된장을 넣어 구수함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칼국수의 비법을 만나본다.
은둔식달 칼국수 달인 허기숙 달인이 운영하는 <장칼국수보쌈>은 서울 중구 을지로5가(동호로34길)에 있다.
◆ 생존의 달인 2탄 : 강은미 (여 / 32세)
생활의 달인 생존 프로젝트의 끝판왕! 특전사 출신으로, 극한의 생존 기술을 선보인 강은미 달인의 생존 서바이벌 2탄이 시작된다. 푸시업과 복싱으로 몸풀기를 하여 생존 필수 요건 체력 기르기는 기본, 유리병을 이용해 도랑물을 1급수 버금가게 정수하는 달인. 특전사 복무 시절 살아남기 위해 익혔던 기상천외한 기술로 위기를 헤쳐나간다. 누구도 상상할 수 없던 달인의 생존 기술, 그 2탄이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된다.
◆ 은둔식달 - 부산 꽈배기 달인 : 유차정 (남 / 59세 / 경력 40년)
오랫동안 한 자리에서 고소한 기름 냄새를 풍기며, 맛있는 꽈배기를 만드는 달인이 있다. 부산 중구에 위치한 달인의 꽈배기 집. 매일 새 기름으로 튀겨낸 꽈배기가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20대 때부터 꽈배기를 만들다 보니 어느새 6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는 달인. 오랜 시간 꽈배기를 만들다 보니 노하우도 남다르다.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은 달인만의 비법으로 숙성한 반죽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씹을수록 고소함이 퍼지는 달인 꽈배기의 비밀을 만나보자.
은둔식달-꽈배기 달인 유차정 달인이 운영하는 <쩡 수제도너츠>는 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1가(광복로49번길)에 있다.
◆ 젓가락 던지기 달인 : 정태건 (남 / 62세 / 경력 20년)
젓가락은 식사할 때만 쓰는 도구라는 편견을 깬 달인이 등장했다. 자유자재로 젓가락을 던지는 남자의 정체는 정태건 (男 / 62세 / 경력 20년) 달인이다. 달인이 보여주는 던지기 기술들은 하나같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놀랍기만 한데. 크기, 길이 상관없이 목표물이 달인의 눈에 들어오는 순간 백발백중으로 꽂히는 젓가락. 이 기술들이 달인에게는 그저 생활 스포츠다. 감탄을 자아내는 달인의 손놀림을 공개한다.
수십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을 찾아 소개하는 SBS ‘생활의 달인’은 오늘(2일) 밤 8시 55분에 방영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SBS ‘생활의달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