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상임감사 유성찬)은 4일 종합환경연구단지 내 국제회의실(인천시 서구 소재)에서 ‘인천지역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 8개 기관이 모인 가운데 감사인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각 기관 상임감사 및 감사실 직원들의 감사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좋은 감사전략, 그 사례(엄광섭 前 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 △ 공공기관 감사업무 사례와 평가(김선엽 이정회계법인 이사) 에 대하여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아울러 수도권 실내 50인 이상 모임 자제 권고로 기관별 참석 인원은 5인 이하로 제한하고 교육 중 마스크 착용 및 좌석간 거리두기 등을 통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한편, 지난 7월 22일 한국환경공단을 포함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등 인천시 소재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 협의회’를 구성하고 감사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기구 간 교류, 부패방지·청렴 문화 개선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성찬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감사인의 전문역량 강화를 금번 교육을 비롯하여 다양한 채널로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여 인천지역 감사업무협력체계를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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