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계도기간이 끝나고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한동안 코로나19와 공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는 현재로서는 최고의 백신임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11월7일부터 정부의 개편된 방역지침에 따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됐다. 따라서 기본방역수칙(마스크 착용, 방문자 명부관리, 주기적 환기)과 핵심방역수칙(기본수칙+시설별 추가방역조치)을 지키면서 조심스럽게 모임과 행사 등이 이뤄 질 수 있다. 이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국민불편과 경제적 충격을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이지만 코로나 재확산의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이번 거리두기 개편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방역’을 실현하기 위해 획일적 규제보다는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한 대응 조치로 방역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철원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과태료 때문이 아니라 본인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하시길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는 아직까지 마땅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일상에서의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또 장기전에 대비해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여 전 군민이 방역의 주체가 되어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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