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홍천군 추가 확진자 5명 발생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전환을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 준비 완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전환을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 준비 완료
홍천군은 지난 15일(일)에 강원권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사전 예비경보 발령과 관련하여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방역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1주간 권역별 발생 상황을 보면 수도권은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99.4명으로 거리두기 1.5단계 전환 기준(100명)에 근접했고, 강원(13.9명)은 기준(10명)을 초과하여 양 권역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에 대해 중앙과 지자체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지난 16일에 밝혔다.
최근 홍천 지역은 대규모 집단감염은 없으나 지난 14일(토)에 요양원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지인 등을 고리로 5명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현재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집계됐다.
홍천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면 즉시 시설별로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홍보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홍천군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 격상 없이 1단계에서 억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라며 “일상과 방역이 공존하는 방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