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7일 김해시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총동문회(이하 총동문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이웃을 돕고자 총동문회 회원들이 장유1동, 장유2동 및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은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의 유대형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및 기본적인 의료상식 전달 등을 목적으로 개설되었으며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총동문회 회원들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송향민 총동문회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는 총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흔희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신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총동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가 건넨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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