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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압구정로데오거리, ‘빛의 거리’로 재탄생
강남구 압구정로데오거리, ‘빛의 거리’로 재탄생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12.16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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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조명, 미디어 활용한 공공조형물 설치 등 야간경관 개선사업 통해 볼거리 제공
압구정로데오거리, ‘빛의 거리’ 재탄생
압구정로데오거리, ‘빛의 거리’ 재탄생

지난 1일 ‘강남의 명소’인 압구정로데오거리가 ‘빛의 거리’로 재탄생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지난 5월부터 압구정로데오거리의 과거 명성을 되찾고 특색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미디어를 활용한 공공조형물을 설치했다. 거리 입구의 크리스마스트리와 가로수에 은하수 모형의 조명과 거리를 대표하는 조형물 설치로 야간시간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압구정로데오를 관광명소로 활성화하기 위해 샹들리에 디자인의 미디어파사드와 안전한 보행을 돕는 보안등을 구간 별로 24곳에 설치했다.

압구정로데오거리, ‘빛의 거리’ 재탄생
압구정로데오거리, ‘빛의 거리’ 재탄생

앞서 강남구는 테마가 있는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로데오거리 인근의 청담 한류스타거리에 ‘미디어스트리트’를 설치하고 12개의 미디어폴을 통해 한류스타의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하고 적극 협조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이번 품격 있는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압구정로데오에 활기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강남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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