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CCM은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활동 중 얼마나 소비자 관점에서 생각하고 제도를 개선해 왔는지 2년마다 심사해서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농협은행은 3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농협은행은 이번에 CCM 인증을 받아 내년 12월까지 소비자 관계법령 위반으로 시정조치 받는 경우 제재 수준이 경감되고,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마크를 대내외 홍보물과 광고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 및 소비자 중심 경영 원칙의 전사적인 구현 노력을 통해 최고의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는 CCM 선도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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