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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모바일인증서,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최종 선정
KB모바일인증서,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최종 선정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12.21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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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모바일인증서. (KB국민은행 제공)
KB모바일인증서.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21일 'KB모바일인증서'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에서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국세청,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주요 공공분야 사이트에서 기존 공인인증서 외에 간편서명서비스를 도입해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9월말 후보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인증시스템의 안전성 및 보안 수준 등의 현장점검과 테스트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KB모바일인증서를 발급받은 고객은 내년 1월부터 공공웹사이트에서 연말정산, 증명서 발급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9년7월 출시된 KB모바일인증서는 현재 60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최근 1년간 월 평균 인증 건수가 약 2600여만건 달하는 등 안정성과 보안성이 검증된 인증서다.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간편하게 발급 받을 수 있고 모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인증서의 유효기간이 없어 매년 갱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KB금융그룹 내 KB증권, KB카드, KB손해보험,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가까운 영업점에 방문하면 1회용 신청번호를 받아 KB모바일인증서를 쉽게 발급받을 수도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연말정산, 민원서류 발급 등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향후 더 다양한 매체에서 간편하고 편리한 비대면 거래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Queen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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