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24일(오늘) 오후 들어 1%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2800선에 근접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대장주 삼성전자가 4% 가까이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한 게 코스피 지수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닥도 상승 흐름이다.
이날 오후 2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23일) 종가와 비교해 38.59포인트(1.40%) 오른 2798.41을 기록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84억원, 105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이 홀로 3593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3.52%), 삼성SDI(2.53%), 삼성전자우(2.15%) 등은 오르고 셀트리온(-1.69%), NAVER(-0.53%), 카카오(-0.40%)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2%), 의료정밀(2.33%), 건설업(1.75%) 등은 상승하고 의약품(-0.06%)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3.03p(0.33%) 상승한 926.20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933.39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10억원, 171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이 홀로 3731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4.99%), 씨젠(2.73%), 에코프로비엠(2.69%) 등은 상승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1.23%), SK머티리얼즈(-0.18%), 에이치엘비(-0.1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2.50%), 종이목재(2.12%), 오락문화(1.73%) 등은 오르고 건설(-3.53%), 통신서비스(-1.94%), 출판매체(-1.63%) 등은 떨어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4.7원 하락한 1103.2원에 거래되고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