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1위 대장주 삼성전자가 28일 장초반 2%대 상승세를 타며 신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장중 한때 8만원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2000원(2.57%) 오른 7만98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장중 8만10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과 24일에는 각각 2.21%, 5.28% 뛰었다.
내년 반도체 슈퍼 사이클 도래 기대감 등에 힘입어 주가가 오르고 있다. 문지혜 신영증권 연구원은 "파운드리(위탁생산) 산업의 구조적 성장과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 변화로 인한 평균판매가격 상승으로 실적 상승 기대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면서 "회복 기조를 조금씩 보여주고 있는 메모리 부문 실적 상향 또한 기대된다"고 밝혔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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