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5 09:55 (수)
 실시간뉴스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코로나 항체치료제 승인신청 소식에 강세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코로나 항체치료제 승인신청 소식에 강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2.29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2일 오후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2공장에서 한 연구원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를 살펴보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2공장에서 한 연구원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를 살펴보고 있다.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조건부 사용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한다는 소식에 29일 장 초반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28일) 종가와 비교해 2만7000원(8.24%) 오른 3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9300원(5.91%) 상승한 16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다만 장 시작과 함께 치솟았던 셀트리온제약은 1200원(0.48%) 내린 25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주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에 CT-P59의 조건부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처로부터 합격점을 받는다면 승인 심사 절차상, 빠르면 내년 2월쯤부터 CT-P59이 시판될 수 있다. CT-P59는 경증 환자 치료를 목표로 하는 만큼, 중증 환자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실제 처방까지 시간 단축을 위해 CT-P59 10만명 처방분을 생산해놨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