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월 3일) SBS <TV 동물농장> 1002회는 △비양도 2대 안내견 △빛 사냥꾼 콩이 △죽음의 동굴 속 고라니 구조작전 등이 방송된다.
▶ 비양도 2대 안내견
여행객들의 마음을 2대째 사로잡은 견공 부자, 똘이와 비양이
제주 서쪽 바다 위의 섬, 비양도. 그곳을 찾으면 볼 수 있다는 안내견 부자 똘이와 비양이. 만나는 관광객마다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명소로 안내를 해줘 비양도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는데, 그러나 알고 보니 탈출이 일상이고 걸핏하면 동네 개들에게 싸움을 건다. 관광객에겐 명물, 견주에겐 걱정인 똘이와 비양이의 이중생활! 그 실체는 무엇일까?
▶ 빛 사냥꾼 콩이
빛만 보면 잡으려 하는 빛 집착견 콩이.
개가 허공을 응시하면 그곳에 귀신이 있다? 허공을 응시하는 콩이의 시선 끝에 자리 잡은 건 반사광이었다. 빛만 봤다 하면 사냥감이라도 발견한 듯 흥분해서 쫓아다니는 콩이 때문에 낮에도 커튼을 쳐놓고 생활하고 있다는 가족. 콩이는 어째서 맛있는 간식도 재밌는 장난감도 거부하며 하루 종일 빛만 쫓는 걸까? 그 이유와 해결책이 공개된다.
▶ 죽음의 동굴 속 고라니 구조작전
깊은 구덩이 속에 빠져서 갇혀버린 고라니를 구출해라.
고라니를 위해 매일 같이 산을 올라 먹이를 가져다준다는 할아버지. 한 달 전 할아버지를 보고 놀란 고라니가 그만 구덩이 아래로 빠져서 고립 됐다는데…. 제작진이 확인해본 구덩이는 6미터나 되는 깊이에다가 기묘하게도 구덩이 아래에 동굴이 연결되어 있었다. 동굴 속에 들어간 제작진은 많은 동물들의 뼈들과 놀란 고라니를 발견할 수 있었다. 손을 갖다 대기만 해도 부스러지는 흙벽, 어두운 동굴…. 다리까지 다친 고라니를 과연 무사히 구출할 수 있을까?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이 공동 진행으로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