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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열애 인정 ‘2021년 연예인 커플 1호’…손예진 “좋은 사람 만나 감사”
현빈·손예진 열애 인정 ‘2021년 연예인 커플 1호’…손예진 “좋은 사람 만나 감사”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1.02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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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OST '둘만의 세상으로 가'
'사랑의 불시착' OST '둘만의 세상으로 가'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39)과 손예진(본명 손언진·39)이 2021년 신축년 1호 공식 연예인 커플이 됐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분단을 뛰어넘는 사랑을 연기한 현빈과 손예진이 이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후 공식 입장을 통해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손예진과 정식 연인이 됐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이 작품을 통해 친분을 쌓아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되었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한편 손예진은 현빈과 열애를 인정 한 후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가 밝았어요"라며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 걸까요"라고 적었다.

이어 "네 그렇게 됐습니다"라며 "하하.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 말이라도 해야 될 것 같아서"라며 민망한 듯 소감을 덧붙였다.

손예진은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 게요"라며 "여러분들 주시는 사랑과 응원 항상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어요, 새해에는 더 좋은 일이 많길 바라요, 건강하세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 당시 첫 열애설이 났으며, 2019년 1월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두번째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후 지난해 1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양 측은 이전 3번의 열애설과 관련해 "아니다"라며 모두 부인한 바 있다.

현빈과 손예진 측의 이번 입장 발표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앞선 3번째 열애설까지는 친한 관계였을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고,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끝난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협상'에 이어 '사랑의 불시착'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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