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판매 식품들의 경우,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만큼, 조사에 신중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선물이나 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류를 포함한 가공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조·가공·수입업체 및 유통·조리·판매업체가 여기에 속한다.
이와 관련, 설 명절 선물하기 좋은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상락수 차가버섯이 식품안전성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시험성적서에서 상락수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일반세균수와 대장균군 외에도 착색료와 합성보존료, 방부제, 식품첨가물, 산화방지제 등의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상락수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은 일반세균수(SPC)와 대장균 군수에 관한 시험 결과 일반 세균수 ‘0’, 대장균군수 ‘0’의 성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착색료인 타르색소나 안식향산, 파라옥시안식향산, 소브산 등의 합성보존료, 방부제 등의 검사 항목에서도 불검출 결과를 받았다.
식품첨가물인 프로피온산과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 등의 산화방지제 역시 불검출 돼 매우 위생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상락수 측은 “매년 설 명절 시즌이 되면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을 선물용으로 구입하려는 이들이 늘어난다”라며, “상락수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방사능 세슘 검사에서도 ‘0’ 불검출 결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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