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누나홀닭이 요기요 등의 배달앱과의 제휴 서비스를 지속·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인해 집안에 머무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고객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누나홀닭의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도록 가맹점주들에게는 배달 서비스 시행을 통해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함이다.

먼저 매주 일요일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치킨을 주문할 시 3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요기요앱 내에서 결제 시에만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오직 요기요를 통해서만 결제를 진행해야 한다. 이는 만나서 결제 등의 방법으로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누나홀닭 관계자는 “12월에 진행하고 있는 일요일 3000원 할인 요일 이벤트에 대한 고객반응이 좋아 1월에도 동일한 요일에 이벤트를 지속하기로 했다”며 “감염병 사태로 집안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배달앱과의 제휴 이외에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맹점의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강화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누나홀닭은 한국적인 '쌈'문화를 결합한 치킨메뉴를 개발하는 등 색다른 치킨요리를 선보이는 치킨프랜차이즈로 최근 다양한 배달앱을 통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배달앱 제휴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정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