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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홍창진 신부의 절집 탐방…안동 왕모산 운산 스님 '풍류 수행'
[아주 각별한 기행] 홍창진 신부의 절집 탐방…안동 왕모산 운산 스님 '풍류 수행'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2.01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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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진 신부의 절집 탐방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홍창진 신부의 절집 탐방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이번주(2월1~5일) EBS1TV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홍창진 신부의 절집 탐방> 5부작이 방송된다.

세상살이에 지친 이들은 종종 마음의 쉼터를 그리워한다. 그 휴식터 중 하나가 바로 은둔의 수행처, 암자다. 

보통 수행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건 염불, 참선, 기도와 같은 방법들이다. 하지만 암자에 머무는 스님들은 고정된 틀을 벗어나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깨달음을 얻는 수행을 하고 있다. 이들의 느리지만 흔들리지 않고, 번뇌를 잊은 듯한 삶은 현대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기도 한다. 

일상 자체가 수행이라는 암자의 스님들을 찾아 홍창진 신부가 여정을 나섰다. 종교의 틀을 벗어나, 수행자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진정한 행복에 대한 스님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본다. 이 소통의 장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마련해 본다.

홍창진 신부의 절집 탐방 1부. 안동 운산스님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홍창진 신부의 절집 탐방 1부. 안동 운산스님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오늘(1일) 아주 각별한 기행 <홍창진 신부의 절집 탐방> 1부에서는 ‘안동 운산스님’ 편이 방송된다.

내비게이션도 가르쳐주지 못하는 왕모산 깊은 산골 암자엔 음악과 동물을 사랑하는 운산스님이 있다. 

원래 사람을 따르지 않는 산새들은 항상 스님주변을 맴돌고 암자를 보금자리 삼았다. 대금, 단소 연주도 능통하지만 스님이 가장 사랑하는 악기는 기타다. 

홍창진 신부의 절집 탐방 1부. 안동 운산스님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홍창진 신부의 절집 탐방 1부. 안동 운산스님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암자 속 공방에서 원목나무로 손수 기타를 만드는데 무언가 만들며 집중하는 일 자체가 수행이라 여긴다. 산 속 풍류를 즐길 줄 아는 운산스님의 암자로 찾아가본다.

다양한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초밀착 인사이트 탐방 다큐 프로그램 EBS ‘아주 각별한 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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