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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대구 비슬산 성종 스님, 200년 흙집 암자 ‘향기로운 일상’
[아주 각별한 기행] 대구 비슬산 성종 스님, 200년 흙집 암자 ‘향기로운 일상’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2.04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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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진 신부의 절집 탐방 4부. 대구 성종스님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홍창진 신부의 절집 탐방 4부. 대구 성종스님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오늘(2월4일, 목요일) EBS1TV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홍창진 신부의 절집 탐방> 4부가 방송된다.

세상살이에 지친 이들은 종종 마음의 쉼터를 그리워한다. 그 휴식터 중 하나가 바로 은둔의 수행처, 암자다. 

보통 수행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건 염불, 참선, 기도와 같은 방법들이다. 하지만 암자에 머무는 스님들은 고정된 틀을 벗어나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깨달음을 얻는 수행을 하고 있다. 이들의 느리지만 흔들리지 않고, 번뇌를 잊은 듯한 삶은 현대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기도 한다. 

일상 자체가 수행이라는 암자의 스님들을 찾아 홍창진 신부가 여정을 나섰다. 종교의 틀을 벗어나, 수행자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진정한 행복에 대한 스님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본다. 이 소통의 장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마련해 본다.

홍창진 신부의 절집 탐방 4부. 대구 성종스님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홍창진 신부의 절집 탐방 4부. 대구 성종스님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이날 아주 각별한 기행 <홍창진 신부의 절집 탐방> 4부에서는 ‘대구 성종스님’ 편이 방송된다.

척박한 돌산, 비슬산 속 200년 된 흙집은 성종 스님의 암자다. 

암자 주위에 언제나 천연의 향기가 나는 것은 스님이 향을 만들기 때문이다. 

자연에서 나는 모든 것이 향 재료가 된다는 스님은 자신을 태우고 향을 내는 자연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험한 산골생활이지만 일상의 모든 것이 수행이 될 수 있다는 성종스님. 그의 향기로운 일상을 들여 본다.

다양한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초밀착 인사이트 탐방 다큐 프로그램 EBS ‘아주 각별한 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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