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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03명, 하루만에 다시 300명대…서울 83일만에 두자릿수
코로나19 신규확진 303명, 하루만에 다시 300명대…서울 83일만에 두자릿수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2.09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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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스1
사진 = 뉴스1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명 발생해 전국 누적 확진자는 8만148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303중 지역발생 사례는 273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58명, 격리 중인 사람은 8329명으로 전날보다 163명 감소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명으로 집계되면서 전날 0시 대비 14명 늘어 이틀 만에 300명대로 증가했다.

지역발생 1주 일평균 확진자는 전날보다 3.1명 감소한 348.6명으로 8일째 거리두기 2단계 수준(300명 초과 400명 미만)을 지속했다.

신규 확진자 303명(해외유입 30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90명(해외유입 4명), 경기 126명(해외유입 9명), 인천 16명(해외유입 2명), 부산 9명, 대구 9명, 광주 8명, 대전 2명, 울산 3명, 세종 1명, 강원 3명, 충북 3명(해외유입 1명), 충남 5명, 전북 3명, 경북 5명(해외유입 1명), 경남 7명(해외유입 2명), 제주 2명, 입국 검역 11명이다.

의심신고 검사 수는 4만9209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3만3733건으로 나타났다. 총 검사 건수는 8만2942건으로 전날 3만4964건보다 4만7978건 감소했다. 이날 확진자 303명 중 31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했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9일까지(2주간) '559→497→469→456→354→305→336→467→451→370→393→372→289→303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발생 확진자는 273명으로 전날 364명보다 9명 증가했다. 국내 발생 추이는 최근 2주간 '516→479→445→421→324→285→295→433→429→350→365→326→264→273명'이다.

지역발생의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48.6명으로 전날 351.7명에서 3.1명 줄었다. 8일째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인 300명대다.

서울에서는 전일 112명보다 22명 감소한 9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18일 92명 이후 83일만에 두자릿수다. 해외유입 사례는 4명, 지역 발생은 86명을 기록했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전날 83명보다 43명 증가한 126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9명은 해외유입 확진자이고 117명은 지역발생 확진자다.

인천에서는 전일보다 2명 감소한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발생 지역은 남동구, 부평구, 연수구, 중구, 서구, 계양구이다.

부산 신규 확진자는 9명 증가했다. 경남에선 해외유입 사례 2명을 포함해 7명의 확진자(경남 2024~2030번)가 발생했다. 울산에서는 해외유입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충남에서는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청양에서는 마을 이장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했다.

대구에선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구·군별 현황은 북구 5명, 중구·동구·수성구·달서구 1명씩이다. 경북에서는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발생 지역은 청도군 3명, 포항시와 영주시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에선 2명의 신규 확진자(대전 1126~1127번)가 나왔다. 대전 1126번은 서울 관악구 1219번의 접촉자다. 1127번은 1126번의 가족이다. 충북은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제천 2명(충북 1618~1619번), 음성 1명(충북 1620번) 등 3명이다. 세종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에서는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춘천 1명, 속초 1명, 화천 1명이다. 춘천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중이고, 속초 확진자는 전일 확진된 89번의 속초 거주 가족으로 나타났다. 화천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1명이 감염됐다.

광주에서는 확진자 8명(광주 1901~1908번)이 나왔다. 전북도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제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전남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1개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30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아메리카 11명, 중국 외 아시아 8명, 유럽 9명, 아프리카 2명이다. 국적은 외국인 17명, 내국인 13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증가한 1482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189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598만7406명이며, 그중 582만3289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8만2630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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