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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03명,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지역발생 384명 중 수도권 78%
신규확진 403명,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지역발생 384명 중 수도권 78%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2.12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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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1
사진 뉴스1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3명 발생해 전국 누적 확진자는 8만2837명으로 늘었다. 지역발생 사례는 384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98명, 격리 중인 사람은 8394명으로 전날보다 94명 증가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 대비 101명 감소한 403명으로 집계되면서 전일 500명을 넘은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단, 지역발생 1주 일평균 확진자는 356명으로 전일보다 4.9명 증가했다. 아직 거리두기 2단계 수준(300명 초과 400명 미만)이지만 전일 반등한 이후 2일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규확진 403명(해외유입 19명)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158명(해외유입 3명), 인천 43명(해외유입 2명), 경기 105명(해외유입 2명), 부산 27명(해외유입 2명), 대구 12명(해외유입 1명), 광주 6명, 대전 1명, 세종 2명, 강원 6명, 충북 6명, 충남 13명(해외유입 3명), 전북 2명, 전남 4명, 경북 4명, 경남 4명, 제주 4명, 입국검역 6명이다.

의심신고 검사 수는 2만3361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8622건으로 나타났다. 총 검사 건수는 7만2936건으로 전날 8만1260건보다 8324건 감소했다. 이날 확진자 403명 중 81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했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2주간) '456→354→305→336→467→451→370→393→372→289→303→444→504→403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발생 확진자는 384명으로 전날 467명보다 83명 감소했다. 국내 발생 추이는 최근 2주간 '421→324→285→295→433→429→350→365→326→264→273→414→467→384명'이다.

지역발생의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56명으로 전날 351.1명에서 4.9명 증가했다. 11일째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인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2일째 증가세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99명으로 전일보다 84명 감소했으며, 전체 신규 확진자 중 78%를 차지했다.

서울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25명 감소한 158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명, 지역발생 사례 155명이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83명 감소한 105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2명은 해외유입 확진자이고 103명은 지역발생 사례이다. 

인천에서는 전일보다 18명 증가한 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에서 2명이 유입됐고 지역에서 41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구에서 두 자릿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평구, 남동구,  연수구, 계양구, 미출홀구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2명을 포함해 27명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신규 확진자 4명이 나왔다. 확진자 발생 지역은 거제, 양산 등이다. 

경북에선 신규 확진자 4명(경북 3080~3083번)이 나왔다. 발생 지역은 예천 2명, 영주 1명, 포항 1명이다. 대구 확진자는 해외 유입 1명을 포함해 12명 발생했다. 

강원에서는 신규 확진자 6명이 나왔다. 확진자 발생 지역은 속초 2명(105~106번), 횡성 1명(22번), 철원 3명(221~223번)이다. 

충북 신규 확진자는 6명이다.  대전에서는 확진자 1명(대전 1131번)이 나왔다. 충남 신규 확진자는 13명을 기록했다. 이 중 3명은 해외유입이다. 세종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북 신규 확진자는 2명으로 나타났다. 광주 신규 확진자는 6명(광주 1936~1941번)이다. 전남 신규 확진자는 4명(전남 769~772번)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나주 3명, 순천 1명이다. 

제주에서는 확진자는 4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아메리카 7명, 중국 외 아시아 9명, 유럽 1명, 아프리카 2명이다. 국적은 외국인 6명, 내국인 13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1507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감소한 161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609만3369명이며, 그중 592만9671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8만861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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