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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푸른 바다 햇살·올레길·감귤밭…제주에서 살아보기
[EBS 한국기행] 푸른 바다 햇살·올레길·감귤밭…제주에서 살아보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3.31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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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말하기를 3부 ‘제주에서 살아보기’ / EBS 한국기행
봄이 말하기를 3부 ‘제주에서 살아보기’ / EBS 한국기행

오늘(3월31일, 수요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봄이 말하기를’ 3부가 방송된다. 

온다는 기별도 없이 우리 곁에 조용히 다가온 봄. 눈에 보이진 않지만 봄은 이미 만개했으니 가만히 귀 기울이면 들린다.

언 땅을 뚫고 솟아난 어린 싹들의 노랫소리와 마른 가지를 뚫고 피어난 꽃들의 속삭임. 따스한 햇살이 전하는 환한 웃음까지…. 이 모든 건 겨울을 인내한 새봄이 전하는 편지.

p.s 봄은 짧으니 그대 마음 가는 대로 모두 누리시길….

이날 <한국기행> ‘봄이 말하기를’ 3부에서는 ‘제주에서 살아보기’ 편이 소개된다.

봄이 말하기를 3부 ‘제주에서 살아보기’ / EBS 한국기행
봄이 말하기를 3부 ‘제주에서 살아보기’ / EBS 한국기행

제주에서 마지막 근무를 하고 퇴임한 송명원, 이혜영 씨 부부. 올레길을 걷다 발견한 정원 넓은 집에 반해 퇴임 후 1년째 제주살이 중이다. 정원에 텃밭도 일구고, 아궁이도 만들어 도시에서는 할 수 없던 전원의 삶을 만끽하고 있다. 

올봄, 정원에는 봄의 전령 노란 유채꽃이 만발~. 제주 사람들이 초봄에 먹는다는 유채꽃 넣고 만든 유채 비빔밥은 부부가 제주의 봄을 즐기는 방법!

푸른 바다와 따뜻한 햇살, 제주의 이모저모를 볼 수 있는 올레길 걷는 재미에 빠져 산 지도 벌써 1년! 이제는 제주로 이주하고자 집터도 알아보고 집 짓는 수업도 들으며 제주에서의 삶을 준비 중이다. 제주에 반해 제주에서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부부의 봄을 만난다.

봄이 말하기를 3부 ‘제주에서 살아보기’ / EBS 한국기행
봄이 말하기를 3부 ‘제주에서 살아보기’ / EBS 한국기행

지난가을, 한라산에 올랐다가 마음의 나침반을 따라 제주로 이주했다는 이광재 씨. 아직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하지 못해 직장 사장님의 감귤밭 돌창고에 살며 집도 알아보고 텃밭 농사도 해보며 제주에서의 삶을 배우고 있다.

광재 씨의 직장 사장님인 김평진 씨 또한 5년 전 고향인 제주로 돌아와 아버지의 감귤 농사를 이어 하며 제주살이 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에 살며 새로운 삶을 준비 중인 광재 씨와 평진 씨에게 이 봄은 어떤 의미일까?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Queen #한국기행 #봄이 말하기를 #제주에서 살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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