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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역 한라비발디’ 토지확보 완료후 조합원 모집
‘유성온천역 한라비발디’ 토지확보 완료후 조합원 모집
  • 유정은 기자
  • 승인 2021.04.0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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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2호선 트램(예정) 유성온천역 초역세권

서울, 수도권은 물론 지방 중소도시까지, 전국의 집값이 끝 모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1년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한달 간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평균 1.31%가 올랐다. 수도권(1.71%)과 5대 광역시(1.31%), 특히 경기(2.30%), 인천(1.77%), 대구(1.74%), 대전(1.65%)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강도 높은 규제 대책 속에도 ‘될 곳은 된다’는 시장의 진리가 재차 입증된 가운데, 매매뿐만 아니라 전세(0.99%), 월세(0.29%) 시세 역시 우상향 기조가 확인되며 내 집 마련 실수요층의 경제적 부담을 실감케 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보도자료에서 지방의 경우 대구, 대전, 세종 위주로 상승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교통 호재(트램)가 있고 학군수요 및 정주여건이 양호한 대전 유성구 내 대단지 및 신축단지들의 우세 동향을 주목했다. 이에 대해 대전의 한 공인중개사는 “유성구, 특히 도안신도시 일대는 그야말로 ‘불장’”이라며 “신도시답게 최신의 인프라들이 다채롭게 완비되는데다 2027년경 트램 형태의 대전지하철 2호선 개통도 예정돼 있어 주거가치와 미래가치 향상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진입 열기가 수그러들지 않는 추세”라고 전했다. 

문제는 기대심리가 반영되며 한껏 오른 집값, 그리고 이를 잡기 위한 정부의 역대급 고강도 규제다. 서민 실수요층에게는 어느 것 하나 쉬운 길이 없는 셈인데, 이에 따라 최근에는 지역민이 직접 선택한 ‘알짜’ 입지의 브랜드 아파트를 시세 대비 낮은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들이 합리적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도안신도시 생활권과 대전지하철 1,2호선 유성온천역의 더블역세권 및 초역세권, 유성온천공원의 공세권 등 ‘올세권’ 입지로 지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유성온천역 한라비발디’가 대표적이다. 

유성온천역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와 시공예정사 ㈜한라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유성온천역 한라비발디’는 도안신도시의 시작점인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46-5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2층 3개동(오피스텔 1동 별도)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68~74㎡ 아파트 306가구(예정)와 오피스텔 120실(예정),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지역내 선호도와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면적대의 신축 아파트에 어린이집, 입주민 커뮤니티시설, 2층 휴게공간,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수요자들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4베이 구조에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널찍하게 구성한 혁신설계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현장 일원에 마련된 ‘유성온천역 한라비발디’ 홍보관 관계자는 “’유성온천역 한라비발디’의 경우 청약통장이 없어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으며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 미만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라면 세대주 자격(투기과열지구인 경우 1년 전부터)을 갖춰 홍보관 현장에서 즉시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들의 높은 분양가나 청약조건, 청약경쟁률 등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며 “최근 토지 확보를 100% 마무리해 사업의 안정성과 추진력을 강화한 만큼, 조합원 모집 및 일반분양, 착공 등 일련의 절차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트램(2027년 개통 예정) 환승역인 유성온천역을 도보 3분대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및 초역세권 입지라 교통 프리미엄이 눈에 띈다. 또 단지 바로 앞에 ‘호국의 쉼터’와 온천공원이 위치해 탁 트인 전망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끽할 수 있으며, 반경 1km 이내에 초등학교 3개소와 중학교 2개소가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유성온천역 일대의 풍부한 상업시설과 홈플러스, CGV, 복합 메가쇼핑몰 ‘골든하이’(4월 오픈 예정) 등 쇼핑, 문화시설 외 우체국, 주민센터 등 공공편의시설 이용 또한 수월하다.

‘유성온천역 한라비발디’ 홍보관은 유성온천역 인근, 봉명동 현장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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