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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키다리스튜디오 목표가 상향…“올해 매출·영업익 증가 전망”
신한금투, 키다리스튜디오 목표가 상향…“올해 매출·영업익 증가 전망”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1.04.16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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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키다리스튜디오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코로나19 이후 미국·일본·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웹툰·웹소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6일 키다리스튜디오의 목표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비 174.4%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222.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키다리스튜디오는 CP사업 뿐만 아니라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에 모두 자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며 "글로벌 웹툰, 웹소설 시장의 본격적인 고성장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웹툰, 웹소설 시장 성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는 국내 1등 플랫폼을 너어 글로벌 1등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국내 웹툰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리레이팅은 현재 진행형이다"라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보유하고 있는 봄툰, 델리툰, 레진 등 플랫폼은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향후 증가하는 매출은 높은 이익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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