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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정읍 홍보대사 된 트로트 신동 홍서희 양의 봄날
[EBS 한국기행] 정읍 홍보대사 된 트로트 신동 홍서희 양의 봄날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4.21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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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엔 트로트지 3부. 트롯 소녀 서희네 방앗간 / EBS 한국기행
봄날엔 트로트지 3부. 트롯 소녀 서희네 방앗간 / EBS 한국기행

오늘(21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봄날엔 트로트지’ 3부가 방송된다. 

한 번 사는 인생 흥겹고 행복하게~. 인생이 트로트요, 뽕짝이 삶의 원동력이라는 이들이 있다. 구슬프다가도 때로는 흥 폭발! 인생의 풍랑에 지친 날들에도 다시 살아갈 힘을 북돋아 준다는 그들의 트로트! 

꽃망울 터지기 시작한 봄꽃이 흐드러진 봄날, 우리의 멋과 흥이 듬뿍 느껴지는 뽕 삘 가득한 트로트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 본다.

이날 <한국기행> ‘봄날엔 트로트지’ 3부에서는 ‘트롯 소녀 서희네 방앗간’ 편이 소개된다.

봄날엔 트로트지 3부. 트롯 소녀 서희네 방앗간 / EBS 한국기행
봄날엔 트로트지 3부. 트롯 소녀 서희네 방앗간 / EBS 한국기행

전북 정읍의 한 방앗간, 흥겨운 노래자락이 끊이질 않는다는데. 그곳에는 마을 할머니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소녀가 살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트로트 신동으로 정읍의 홍보대사가 되었다는 홍서희 양. 

쑥떡 만들 쑥을 캐는 부모님과 할머니들 앞에서 춤추고 재롱부리는 모습은 영락없는 어린아이지만, 서희의 노래 자락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작은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희노애락의 정서! 

여덟 번의 인공수정 끝에 태어난 귀한 딸 서희, 귀한만큼 씩씩하게 키우고 싶다는 부모님의 교육 철학 아래서 축사에 있는 소들은 서희의 친구이고, 부모님을 도와 만든 떡을 동네 어른들에게 나눌 줄 아는 아이로 자라고 있다. 명랑한 트로트 신동 서희의 봄날을 따라가 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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