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사업에 공모 신청하여 4개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국도비 7천1백만원을 확보, 군민들에게 무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향유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올 공모에서 선정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군민오케스트라, 청춘극단, 아트래블, 위,플레이로 예술회관에서 4월 24일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수업이 진행된다.
군민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악기교육과 합주를 통해 상호 소통과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매년 국비를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고, 올해 처음 선정된 청춘극단은 연극수업으로 실버세대의 청춘스토리를 연극과 무용으로 표현하여 10월에는 작품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래블은 성인중심으로 공연감상 기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며, 위,플래이는 실생활에서 사용됐던 물건들을 타악기로 변신시켜 다같이 합주하고 악기도 제작하는 즐겁고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표를 확인하고 참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에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는 예술회관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답답함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 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예술회관 운영팀(580-3929)으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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