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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맞습니다] 살림 꽝, 요리 꽝 엄마의 위태로운 딸집살이…‘엄마와 딸 식탁 대첩’
[가족이 맞습니다] 살림 꽝, 요리 꽝 엄마의 위태로운 딸집살이…‘엄마와 딸 식탁 대첩’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4.28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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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식탁 대첩’ / EBS 가족이 맞습니다
‘엄마와 딸의 식탁 대첩’ / EBS 가족이 맞습니다

오늘(4월 28일, 수요일) EBS 1TV <가족이 맞습니다>에서는 ‘엄마와 딸의 식탁 대첩’ 편이 방송된다. 

어느 날 갑자기 딸의 육아를 돕겠다며 미국에서 날아 온 살림 꽝, 요리 꽝 엄마의 위태로운 딸집살이가 공개된다.

평화롭던 딸 부부의 집에 불청객이 찾아들었다?!

어느 날 갑자기 딸의 육아를 돕겠다며 미국에서 날아 온 친정엄마! 문제는 평생 워킹맘으로 살아 온 탓에 살림 꽝, 요리 꽝이라는 것! 덕분에 딸은 일에 지쳐 돌아온 집에서도 엄마의 뒤치다꺼리를 하고 다니느라 피곤함이 배가 됐다. 정신없이 사느라 내 자식 키울 때는 느껴보지 못한 재미를 손녀를 키우며 찾았다는 엄마. 뒤늦게 살림 재미와 육아 재미에 푹 빠져 손녀 이유식부터 가족의 매 끼니를 챙기는 탓에 사사건건 딸과 부딪히기 일쑤다.

하지만 딸에겐 이런 엄마의 도움이 달갑지 않은 남다른 이유가 있다는데…. 10여 년 전 미국 이민을 떠났던 가족. 낯선 땅에서 가족을 위해 쉬지 않고 일을 해야만 했던 엄마. 그 고생의 흔적은 3년 전, 엄마의 몸에 암으로 찾아왔다는데….

딸의 만류에도 매일 넘치는 에너지로 주방을 점령하고 있는 엄마! 시어머니가 오신다는 소식에 두 팔 걷어붙이고 시작된 냉장고 대청소는 엄마와 딸의 미묘한 신경전을 불러일으키고, 결국 시어머니가 오시는 날 모녀의 신경전은 폭발하고 만다. 엄마와 딸의 위태로운 한집살이는 이대로 괜찮을까?

<가족이 맞습니다> ‘엄마와 딸의 식탁 대첩’ 편은 4월 28일 오후 7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EBS <가족이 맞습니다>는 그동안 같이 살기는 했지만 아는 건 별로 없는 사이인 ‘가족’. 그들이 집이라는 공간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다큐시트콤으로 유쾌하고 즐겁지만 감동과 이해가 공존하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가족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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