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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면역, 위대한 여정 3부…생로병사의 길을 걷다
[EBS 다큐프라임] 면역, 위대한 여정 3부…생로병사의 길을 걷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4.28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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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위대한 여정 3부. 생로병사의 길을 걷다 / EBS 다큐프라임 제공
면역, 위대한 여정 3부. 생로병사의 길을 걷다 / EBS 다큐프라임 제공

오늘(28일) EBS1TV <다큐프라임>에서는 ‘면역, 위대한 여정’ 3부작 마지막 ‘생로병사의 길을 걷다’ 편이 방송된다.

인류가 면역이란 단어를 알게 된 건 불과 132년 전 일이다. 그 전까지 인류는 수많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침입, 그리고 몸 속 세포의 변이로 일어나는 다양한 병적 현상과 맞서려고만 했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어떤 기계도 따라갈 수 없는 정교한 면역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으며, 이것이 인류의 존속을 가능하게 했다는 걸 차차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 역시 빙산의 일각, 면역은 여전히 무궁무진한 미지의 세계다.

다만 우리가 지금 확신할 수 있는 건, 우리 몸은 놀라운 치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비록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 때문에 온 지구가 공포의 도가니속이 되었을지라도, 이는 파멸이 아니라 어려운 숙제를 풀어가는 과정일 뿐이다.

다큐프라임 <면역, 위대한 여정>은 면역에 대한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생존을 위해 방어하고 싸우며 성장해가는 생명의 주체성을 고찰하는 생명과학 다큐멘터리다.

우리 몸 속 방어시스템인 <면역>, 그 지난한 진화의 여정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가진 위대한 생명력을 확인하고, 시련을 통해 성장해가는 스스로를 발견할 것이다.

◆ 제3부_생로병사의 길을 걷다 [EBS1TV, 4월 28일(수) 밤9:50]

인류가 생로병사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는 건 면역세포 역시 생로병사의 길을 걷기 때문이다. 즉 노화는 면역의 노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화 과정에서 과연 면역은 어떻게 우리의 몸을 지키며 어떻게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지, 그 비밀을 풀어본다. 

특히 순창 장수 마을에 사는 노인들의 삶을 통해,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어떻게 면역의 힘을 지켜가야 하는지 그 해법을 찾아볼 것이다. 

더불어 인류의 오랜 숙제인 난치병 치료에 면역 과학이 어떻게 이바지하는지, 면역의 미래를 전망한다.

EBS 다큐프라임 <면역, 위대한 여정 3부. 생로병사의 길을 걷다’ 편은 4월 28일 밤 9시 5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다큐프라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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