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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플러스] 작아서 빛나는 학교 2부…작은 학교 선택하는 이유
[미래교육 플러스] 작아서 빛나는 학교 2부…작은 학교 선택하는 이유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5.28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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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서 빛나는 학교 2부. 작은 학교를 선택하는 이유 / EBS 미래교육 플러스
작아서 빛나는 학교 2부. 작은 학교를 선택하는 이유 / EBS 미래교육 플러스

오늘(5월 28일, 금요일) EBS1TV <미래교육 플러스>에서는 ‘작아서 빛나는 학교’ 2부. <작은 학교를 선택하는 이유> 편이 방송된다.

최근 도심 지역의 일부 학생들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작은 학교를 찾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매일 등교할 수 있는 교육적 여건과 내실 있는 특색 교육 프로그램이 그 이유다. 더불어 자유학구제가 시행되며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이 더욱 넓어진 가운데, 작은 학교가 더욱 경쟁력 있는 학교로 자리 잡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특색을 살려 학생들의 꿈터가 된 작은 학교

도심 지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남후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줄어들어 고민이 많은 작은 학교였다. 하지만, 3년 전부터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운영하며 다른 학구에서 찾아오는 학생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남후초등학교 학생들이 집 앞의 학교 대신 매일 스쿨버스를 타고 10여 분을 달리는 긴 등굣길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남후초등학교 학부모들은 무료로 제공하는 학교의 특색 프로그램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승마부터 골프, IoT 기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남후초등학교의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발판이 될 작은 학교의 미래를 살펴본다.

작아서 빛나는 학교 2부. 작은 학교를 선택하는 이유 / EBS 미래교육 플러스
작아서 빛나는 학교 2부. 작은 학교를 선택하는 이유 / EBS 미래교육 플러스

◆ 공교육에서 찾은 작은 학교의 미래

경상북도에 위치한 풍산중학교는 최근 입학생이 부쩍 늘었다. 심지어 신입생 중 절반 이상이 다른 학구에서 찾아오고 있는 상황! 과연 이들이 풍산중학교를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 

풍산중학교 김현옥 교사는 “야간전원학교와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해준다”며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사교육의 빈자리를 메꿀 작은 학교, 풍산중학교의 사례를 통해 작은 학교의 가능성을 알아본다.

◆ 인구 소멸 시대, 자유학구제로 빛나는 작은 학교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자유학구제가 시행되며 작은 학교가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유학구제로 주소를 옮기지 않아도 학구에 상관없이 도심의 큰 학교에서 지역의 작은 학교로 일방향 전입학이 가능해지며 학교에 대한 선택권이 늘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개개인 밀착형 지도를 비롯해 협력적인 교육 환경 등 작은 학교만의 강점이 다시 주목받으며 가고 싶은 학교로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작은 학교를 위한 자유학구제가 안착하기 위해서 앞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EBS 미래교육 플러스 ‘작아서 더 빛나는 학교 2부 - <작은 학교를 선택하는 이유>에서 함께 나눠본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미래교육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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