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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콩나물순댓국&닭발편육(삼도순대국)…수제 비누·‘검은 보석’ 오디 등 소개
[생방송오늘저녁] 콩나물순댓국&닭발편육(삼도순대국)…수제 비누·‘검은 보석’ 오디 등 소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5.3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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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31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568회에서는 △달콤한 케이크 알고 보니 비누! 그 정체는? △반전 매력의 기찬 맛! 콩나물순댓국 & 닭발편육 △젊음의 묘약! 검은 보석 오디 △우리는 천생연분! 허당 아내와 일꾼 남편 △자외선 주의보! 노화 시계를 멈춰라! 등이 방송된다. 

◆ [옆집부자의 비밀노트] 달콤한 케이크 알고 보니 ○○! 그 정체는?

▷ 이향공방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역삼로)
- 현재 비누 판매는 하지 않고, 공방 수업만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한입 먹으면 입안에 가득 퍼지는 부드러움과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하는 케이크! 이런 케이크가 1년이고, 10년이고 썩지 않는다?! 그 정체는~ 바로 수제 비누! 달콤한 크림을 잔뜩 올린 컵케이크가 알고 보면 비누! 보기만 해서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 불가. 한눈에 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데다 향긋한 케이크 향까지 닮았으니 손을 씻어보기 전까지는 어떤 것이 케이크인지 비누인지 모를 정도라는데. 

수제 비누로 월 매출 1천만 원을 달성했다는 옆집 부자 박영은 씨(30). 그녀의 비누가 실제 케이크와 싱크로율 100% 닮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미대 출신의 남다른 미적 감각의 소유자이기 때문.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던 그녀는 자신의 주특기인 그림도 그리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을 알아보다가 6년 전, 수제 비누에 대해 알게 됐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한 수제 비누 공방! 그녀가 만든 수제 비누의 진가를 보려면 명화를 주목하라! 비누에 담긴 한 폭의 그림.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등 명화가 비누로 만들어진다는데. 과연, 이게 가능한 일일까? 화려하고 다채로운 수제 비누의 세계!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에서 공개된다.

◆ [대박의 탄생] 반전 매력의 기찬 맛! 콩나물순댓국 & 닭발편육

▷ 삼도순대국 :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대왕판교로)
- 오늘메뉴 : 콩나물순댓국 & 닭발편육
- 영업시간 :매일 00:00-24:00 (코로나로 매일 09:00~21:00 영업)
- TV방송정보 : 생방송투데이(2542회, 콩나물순대국) 소개

경기도 성남시, 형제의 노력과 정성으로 맛집으로 거듭난 식당이 있다! 이 집에서 가장 사랑받는 메뉴는 국밥 계의 국가대표 순댓국이라는데. 그러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순댓국이 아니다? 바로 아삭아삭 콩나물이 들어간 콩나물 순댓국! 

처음, 이 메뉴가 나왔을 때 손님들의 반응은 반신반의였다고~ 하지만 한 번 먹어본 손님들은 단골이 된다는 마성의 콩나물 순댓국! 콩나물이 국물을 더욱 시원하게 업그레이드해 주고, 아삭한 식감이 순대와 어우러져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콩나물을 삶자마자 콩나물 특유의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얼음물에 씻어내는 것이 비결. 순대는 기름기가 적은 돼지 뒷다릿살을 사용하고 여기에 도토리묵을 넣는 것이 특징! 도토리묵은 돼지고기를 더욱더 차지게 할 뿐 아니라 담백함을 더해준다고. 

이렇게 만든 속 재료를 24시간 숙성시켜준 뒤 10가지 갖은 채소와 신선한 선지를 넣고 버무려 주는데. 순대를 삶을 때도 평범함을 탈피! 우거지 삶은 물을 이용해 순대를 삶아낸다는 주인장. 우거지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순대 껍질을 부드럽게 해준다고. 국물은 돼지 사골만을 48시간 우려내 진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특히 이곳에는 여성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은 특별한 메뉴가 있다는데. 바로 탱탱함의 결정체, 닭발 편육! 주인장만의 레시피로 만들어낸 닭발 편육은 깨끗하게 세척한 닭발을 특제 양념과 볶아내 굳힌다. 쫄깃함에 한 번 반하고, 매콤한 맛에 두 번 반한다는 닭발 편육은 이 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메뉴. 형제의 남다른 노력으로 손님 입맛 사로잡은 닭발 편육과 콩나물 순댓국 한 상을 만나본다.

◆ [새참 줍쇼] 젊음의 묘약! 검은 보석 오디

▷ 권가네 농장 :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 더담원 :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리(선은1길)

산지 직송! 신속 배달! 건강한 밥상! 새참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달려가는 개그우먼 박이안이 전라북도 부안에 떴다! 이곳에 여름이 다가오면서 검붉은 빛으로 익어가는 열매가 있다는데. 바로 뽕나무 열매인 오디! 달콤한 과즙이 알알이 가득한 오디는 수확 후 한 시간만 지나도 무르기 쉬워서 주로 냉동 보관한다는데. 

갓 수확한 오디 생과는 수확 철인 딱 이맘때만 맛볼 수 있다. 부안에서 뽕나무 농사를 짓는 권진승 씨(52)의 밭에는 100년 이상 명을 이어온 뽕나무를 포함해 약 2,000평의 뽕나무밭 절경이 펼쳐지는데. 가지마다 푸르른 뽕잎과 검붉은 오디가 탐스럽게 들어찼다. 작은 충격에도 쉽게 떨어지는 오디는 조심스러운 손길로 일일이 수확해야 한다는데. 

오디 따랴, 뽕잎 따서 누에 먹이 주랴, 요즘이 가장 바쁜 시기라는 진승 씨. 농부의 일손을 덜어주고 새참을 맛보기 위해 박이안이 나섰다! 오디 간장에 비벼 먹는 담백한 뽕잎 밥부터 뽕잎 전, 뽕잎 장아찌, 오디 샐러드, 오디 즙까지 푸짐하게 차려진 새참 한 상! 과연 그녀는 맛있는 오디와 뽕잎 새참을 맛볼 수 있을까?

◆ [단짝일기] 우리는 천생연분! 허당 아내와 일꾼 남편

▷ 희망곤충농장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매화리(가조가야로)

경상남도 합천, 조선 12대 비경으로 통하는 가야산자락 아래 단짝 부부의 보금자리가 있다는데~ 그런데! 이곳의 주인은 부부만이 아니다! 아내가 예뻐하는 산양 5마리와 청계 100마리 등 대가족의 보금자리. 이 모두 동물을 사랑하는 아내 영자 씨가 데려왔지만, 알고 보면 밥 주고 돌보는 건 모두 남편 종원 씨 몫. 

정작 농사일은 설렁설렁하면서도 로망만 키우는 아내가 못마땅한 남편 종원 씨. 억지로 밭에 데리고 나오면 풀 하나 벨 때도 엉성하게 해 놔서 꼭 뒷손이 가게 만든단다. 일 벌이기 좋아하는 허당 아내 덕에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다는 가야산의 생태 농장. 그런데! 아내 영자 씨도 영 할 말이 없는 게 아니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산으로 들로 논으로 쏘다니는 남편이 잘 이해가 안 간다는 영자 씨. 

이것저것 벌여놓은 게 많은 시골 살림에 정작 부부의 주업인 굼벵이 농장은 늘 일손이 부족하다는데. 좋아하는 것, 일하는 방식 등 스타일은 아주 다르지만 그래도 서로가 있기에 오늘도 행복하다는 부부. 이보다 더 천생연분일 순 없다! 허당 아내와 일꾼 남편의 일상이 펼쳐진다.

◆ [건강 플러스] 자외선 주의보! 노화 시계를 멈춰라!

파란 하늘이 펼쳐지고 녹음이 울창해지는 여름? NO! 태양을 피하고 싶은 계절,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벌써 한낮의 기온이 20도 중반을 넘나드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자외선 주의보는 이미 발동 중! 자외선은 단순히 얼굴을 타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 저하, 깊은 주름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는데. 마스크를 낄 수밖에 없는 요즘, 더위와 자외선 앞에서 피부는 더욱더 괴롭기만 하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 덕분에 그런 걱정 없이 동안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는 문연경 주부. 탄력 있는 피부만으로는 가늠할 수 없는 그녀의 나이는 내일모레 환갑, 무려 58세! 도저히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탄력 있는 그녀의 건강한 피부 비결은~ 알고 보면 아주 간단하단다! 제대로 씻고! 잘 문지르고! 꼬박꼬박 챙겨 먹는 것이라는데. 젊음을 유지하는 그녀의 피부 관리 3대 비법을 <건강 플러스>에서 소개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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