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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서아프리카 베냉·가나, 아프리카 춤 전문가 양문희와 멋진 춤을
[세계테마기행] 서아프리카 베냉·가나, 아프리카 춤 전문가 양문희와 멋진 춤을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22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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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꿈 2부. ‘서아프리카와 멋진 춤을. 베냉, 가나’ / EBS 세계테마기행
여름날의 꿈 2부. ‘서아프리카와 멋진 춤을. 베냉, 가나’ / EBS 세계테마기행

 

오늘(6월 22, 화요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여름날의 꿈’ 2부가 방송된다.

일상의 분주함을 뒤로하고 훌쩍 떠나고 싶은 여름 속으로! 

해가 길어진 만큼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 여름. 푸른 녹음 사이에는 옛 추억을 부르는 단란한 삶이 있고 보기만 해도 시원한 푸른 바다에는 웃음과 싱싱한 생명력이 넘친다. 뜨거운 태양 아래 야생의 움직임이 꿈틀거린다.

바오바브나무 아래 추억과 꿈을 부르는 마다가스카르.
춤과 함께하는 삶이 즐거운 베냉과 가나.
하쿠나 마타타를 외치는 케냐.
파란 물빛과 파란 웃음이 가득한 필리핀.
환상적인 세상 미크로네시아….

저마다 꿈꾸는 여름날의 풍경으로 떠나보자.

이날 <세계테마기행> ‘여름날의 꿈’ 2부에서는 ‘서아프리카와 멋진 춤을. 베냉, 가나’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아프리카 춤 전문가 양문희 씨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여름날의 꿈 2부. ‘서아프리카와 멋진 춤을. 베냉, 가나’ / EBS 세계테마기행
여름날의 꿈 2부. ‘서아프리카와 멋진 춤을. 베냉, 가나’ / EBS 세계테마기행

 

■ 서아프리카와 멋진 춤을. 베냉, 가나 – 6월 22일 오후 8시 40분

삶이 곧 춤이고, 춤이 곧 삶인 아프리카. 서아프리카 사람들의 삶과 춤을 찾아가는 여정, 그중에서도 서아프리카에 자리한 ‘베냉’과 ‘가나’로 출발한다.

‘베냉(Benin)’의 최대 도시 ‘코토누(Cotonou)’에는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 ‘단톡파(Dantokpa Market)’가 있다. 여행자는 시장에서 베냉 사람들의 일상을 엿보며 여행을 시작한다.

코토누에서 해안선을 따라 서쪽으로 가면 다도해처럼 모여있는 수상마을 ‘우이다(Ouidah)’가 나온다. 마을에 들어가자 골목에는 주민들의 일상이 이어지고, 청년들은 아프리카의 리듬 속에서 춤을 춘다. 아프리카 춤 전문가인 여행자는 청년들과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여름날의 꿈 2부. ‘서아프리카와 멋진 춤을. 베냉, 가나’ / EBS 세계테마기행
여름날의 꿈 2부. ‘서아프리카와 멋진 춤을. 베냉, 가나’ / EBS 세계테마기행

 

서아프리카의 두 번째 여정은 ‘가나(Ghana)’로 이어진다. 가나의 수도 ‘아크라(Accra)’는 축제의 열기로 가득하다. 독립광장엔 가나의 독립기념일 축제가 한창이고, ‘라바디 해변(Labadi Beach)’에는 아프리카 댄서들이 밤을 새워 춤을 춘다.

‘호(Ho)’에는 가나에서 가장 긴 폭포 ‘위(Wli Waterfall)’가 있다. 가나와 토고의 국경에 자리한 이 폭포는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켜 아프리카의 더위를 식혀준다.

세계문화유산인 ‘엔줄레주(Nzulezu)’ 수상마을은 15세기 전후에 이웃 나라 말리에서 내전을 피해 이주한 사람들이 만든 곳이다. 작은 마을이지만 ‘타다네강(Tadane River)’에서 춤을 추고, 낚시하며 저마다의 일상을 보내고 있다.

 가나의 북부에 자리한 ‘통고(Tongo)’에 들어서자 언덕 같은 돌무더기 사이 흙으로 지어진 독특한 집인 ‘소뇨(Sonyo)’가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통고의 볼거리는 마을뿐만이 아니다. 통고는 추수 축제로 유명하다. 마을 주민들이 한곳에 모여 추수 전(前)에 신에게 풍요로운 수확을 빌며 ‘전사의 춤’을 추며 ‘골로고(Gologo)’ 축제를 연다. 여행자는 축제의 현장을 온몸으로 느끼며 함께 춤을 춘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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