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 진화작업이 1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5분께 익산시 웅포면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인력 119명과 굴착기, 펌프차 등 장비 3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 큰 불길은 진화됐으며, 폐기물 속 잔불 정리가 진행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전북소방 관계자는 “적치된 폐기물이 200여톤에 달해 완진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완진 뒤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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