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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고부열전] 이집트 며느리와 달콤살벌 고부 연습…좌충우돌 여행기 
[다문화 고부열전] 이집트 며느리와 달콤살벌 고부 연습…좌충우돌 여행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6.25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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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살벌한 고부 연습 / EBS 다문화 고부열전
달콤 살벌한 고부 연습 / EBS 다문화 고부열전

오늘(6월 25일, 금요일) EBS1TV 휴먼 다큐 프로그램 <다문화 고부열전>에서는 '달콤 살벌한 고부 연습' 편이 방송된다.

“외국인 며느리는 절대 안 돼” vs “어머니께 인정받고 싶어요”

여행과 유학 등으로 타지 생활에 익숙한 외동아들에게 외국인 며느리는 절대 안 된다고 신신당부해왔던 정경숙 여사(59세)! 그런데 어느 날, 아들이 결혼할 사람이라며 소개해준 며느릿감을 보고 충격을 받고 만다. 그토록 반대했던 외국인 며느리에, 심지어 낯설고 먼 나라 이집트에서 온 아가씨였기 때문! 이 갑작스러운 상황에 그녀는 3개월간 아들 부부를 보지 않겠다고 선언하는데….

하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가 있을까. 정 여사는 고민 끝에 소하 씨(33세, 이집트)를 며느리로 받아들이기로 결심하고 집으로 초대한다. 드디어 고부가 만나는 운명의 날! 서로를 가족으로 인정하기 위해 마음을 다지고 또 다져보지만, 정 여사는 며느리의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고, 소하 씨 역시 자신을 반대했던 시어머니에게 살갑게 다가서기가 쉽지가 않다.

진정한 가족이 되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로 한 두 사람! 하지만 출발부터 삐끗거린다. 편안한 힐링 여행을 기대했던 정 여사의 바람과 달리 한시라도 빨리 시어머니와 친해지고 싶은 소하 씨가 내린천 래프팅, 캠핑, 설악산 등반 등 거칠고 익사이팅한 강원도 여행을 준비했기 때문! 설상가상 정 여사가 물 공포증이 심하고, 캠핑 중 비가 쏟아지며 예상치 못한 난관이 닥치고 마는데…. 과연 동상이몽 고부 여행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EBS 다문화 고부 열전 <달콤 살벌한 고부 연습> 편에서는 외국인 며느리가 낯선 시어머니와 인정받고 싶은 며느리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그려진다.

달콤 살벌한 고부 연습 / EBS 다문화 고부열전
달콤 살벌한 고부 연습 / EBS 다문화 고부열전

▶ 외국인 며느리는 피하고 싶었던 시어머니

타지 생활이 익숙한 외동아들에게 외국인 며느리는 절대 안 된다고 신신당부해왔던 정경숙 여사! 그런 그녀에게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그녀의 당부를 잊은 아들이 낯설고 먼 나라, 이집트 아가씨를 며느릿감으로 데려온 것! 때문에 정 여사는 선뜻 소하 씨를 며느리로 받아들이기 못한다.

▶ 힐링 여행이 아니고, 사서 고생하는 여행이라고? 둘만의 특별한 여행을 준비한 며느리

자식 이기는 부모가 있으랴, 오랜 고민 끝에 결국 소하 씨를 며느리로 받아들이기로 한 정 여사! 어렵게 첫 만남을 가진 후, 고부는 친해지기 위해 둘만의 여행을 떠나기로 하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서로의 모든 것이 낯선 두 사람은 출발부터 신경전을 벌이고 만다. 힐링 여행을 꿈꿨던 정 여사의 바람과 달리 소하 씨는 고생길이 훤히 펼쳐질 익사이팅한 여행을 준비했기 때문! 과연 두 사람의 동상이몽 첫 여행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달콤 살벌한 고부 연습 / EBS 다문화 고부열전
달콤 살벌한 고부 연습 / EBS 다문화 고부열전

▶ 달콤 살벌한 고부 연습, 과연 고부의 앞날은?

불편하고 어색할 거라 예상했던 여행. 하지만 시장에 가면 에누리를 부르는 알뜰한 모습부터 한국 음식도 잘 먹는 복스러운 모습까지 며느리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며 여행의 묘미를 느껴가는 정 여사. 소하 씨 역시 힘겨운 래프팅과 산행을 함께하며 자신을 살뜰히 챙기고 맞춰주는 시어머니의 모습에 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리고 캠핑의 밤, 처음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듣게 되는데... 과연 고부는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을까?

EBS 다문화 고부열전 <달콤 살벌한 고부 연습> 편은 6월 25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EBS 다문화 고부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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