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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야기 파란만장] ‘스테이씨 시은 아빠’ 박남정 “6살 때 어머니와 생이별” 고백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스테이씨 시은 아빠’ 박남정 “6살 때 어머니와 생이별” 고백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7.01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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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위대한 사랑’
EBS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위대한 사랑’

오늘(7월 1일, 목요일) 스타 강사 김미경과 이재용 아나운서의 힐링 토크쇼 EBS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40회에서는 사랑의 힘으로 인생에 찾아온 시련을 극복한 이들의 이야기 <위대한 사랑> 편이 방송된다.

이날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입양된 후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 이제는 그 사랑을 사회에 되돌려주고 있는 아들과 남편과 아내, 두 사람 모두 장애를 가지고 있어 양가 부모님의 심한 결혼 반대에 부딪혔지만, 이를 극복하고 이제는 든든한 세 아들을 사랑으로 키우는 부부가 출연한다.

EBS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위대한 사랑’
EBS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위대한 사랑’

먼저 입양되어 부모님의 사랑 속에 자란 아들이 출연한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우연히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살던 어느 날, 부모님께 입양 사실을 확인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는 안타까움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닫혔던 아들의 마음은 어머니의 눈물 젖은 기도에 조금씩 열렸다는데. 이후 이 가족이 겪은 기적보다 더 기적 같은 일이 무엇인지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한 현재는 부모님이 주신 사랑을 소외 계층의 아이들을 위해 베풀고 있다는 그의 이야기에 스튜디오가 훈훈해졌다.

이어 각각 뇌 병변 장애와 지체 장애를 가진 부부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고등학교 동창인 부부는 학창 시절 아내가 먼저 남편을 좋아했지만, 남편은 짝사랑하던 여성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졸업 후 우연히 재회했을 때는 남편이 먼저 고백한 사실을 밝히며 부부의 흥미진진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에 골인해 현재는 건강한 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부부. 장애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차별적인 시선에도 부모를 든든하게 지키는 세 아들과 함께 사랑으로 살아가는 이들 가족에게 출연진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EBS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위대한 사랑’
EBS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위대한 사랑’

한편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박남정은 어린 시절 어머니와 떨어져서 합창단 숙소에서 생활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어머니가 보고 싶어 찾아 나섰다가 혼자 울며 길거리를 헤매기도 했다고 밝혀 출연진 모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중학생이 된 후에는 다시 어머니와 살게 됐지만,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어머니와 춤과 노래에 빠져들기 시작한 사춘기 아들 사이에 대립이 있었다고. 

이후 방송국 합창단 오디션에 수석으로 합격했다는 박남정은 방송 활동을 반대하는 어머니에게 모진 말을 뱉은 것을 후회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어머니의 사랑을 알기에 더 죄송하다는 박남정이 아직도 후회하는 그 말은 무엇이었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요즘은 걸그룹 STAYC(스테이씨) 멤버 시은의 아빠로 더 유명하다는 그는 딸이 자신의 가업을 이어서 활동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일명 ‘국민 언니’로 불리며 주부에서 스타 강사로 거듭난 김미경과 국민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선언을 통해 제2의 대박 인생을 사는 이재용이 진행하는 힐링 토크쇼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은 매회 같은 주제의 고민과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함께 나누고,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사랑의 힘으로 인생에 찾아온 시련을 극복한 이들의 이야기<위대한 사랑>는 1일(목)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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