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월 5일, 월요일) SBS <생활의 달인> 805회에서는 △은둔식달 – 영천 만두, 포항 반줄김밥 달인 △포항물회 달인 △생수 배달 달인 △특집 생존 최강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 은둔식달 – 영천 만두, 포항 반줄 김밥 달인 : 이향순 (女 / 65세)
▷ 은둔식달 매일 빚는 내공 깊은 손만두, 영천을 평정한 만두 달인
지금까지 그 누구에게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던 진정한 은둔食달 두 곳을 만난다. 첫 번째로 만날 은둔食달은 경북 영천의 한 만둣 가게. 동네 어딘가에 있을 법한 정겨운 가게지만 그곳에선 매일 달인이 직접 빚는 내공 깊은 손 만두가 있다. 쫄깃하면서도 육즙이 풍부한 찐 만두와 바삭하게 구워내 소리부터 맛있는 군만두까지 영천을 평정한 만두의 진수를 만나본다.
▷ 은둔식달 모녀가 매일 정성껏 준비하는 포항 반줄 김밥
두 번째로 찾은 곳은 모녀가 함께 매일 정성껏 꼬마김밥을 만드는 포항의 작은 김밥집이다. 어묵, 단무지, 우엉 등 흔히 김밥에 쓰이는 재료들로 만든 단출한 김밥이지,만 그 속에 담긴 달인의 손맛은 그야말로 천하일미다. 특히, 김밥의 맛을 좌우하는 어묵이 이 집 김밥의 핵심이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난공불락의 은둔食달들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날 수 있다.
은둔식달 영천 만두·포항 반 줄 김밥 달인 이향순 달인이 운영하는 <유강엄마손김밥>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길에 있다.
◆ 포항 고추장 물회 달인 : : 정상학 (男 / 59세)
▷ 특급 양념과 갓 잡은 싱싱한 참가자미와 도다리의 기막힌 식감, 여름바다를 품은 포항물회 달인
슬슬 더워지는 날씨에 생각나는 대표적 여름 음식 물회. 포항은 한 집 건너 한 집이 물횟집이라 불릴 정도로 물회의 성지라 불린다. 물회의 격전지인 이곳에 고집스레 정통 포항식 물회의 명맥을 잇고 있는 경력 35년의 정상학 달인이 출연한다.
포항식 물회는 진한 고추장 양념을 얹어 비벼 먹다 반쯤 먹은 뒤 물을 부어 밥을 말아먹는다. 그 때문에 고추장이 물회의 맛을 좌우하는데,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물회 양념의 놀라운 비밀이 공개된다. 달인의 내공이 가득 담긴 특급 양념부터 포항 앞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참가자미와 도다리의 기막힌 식감까지 포항의 여름 바다를 품은 물회의 정수를 만나본다.
포항 고추장 물회 달인 정상학 달인이 운영하는 <미강횟집>은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로에 있다.
◆ 생수 배달 달인 : 박진수 (男 / 44세 / 경력 20년)
▷ 고층 건물도 문제없는 생수 배달 달인 : 박진수 (男 / 44세 / 경력 20년)
자타공인 생수 배달의 신, 배달 계의 전설이라 불린다는 경력 20년의 박진수 달인이 출연한다. 빈 생수통을 던졌다 하면 백발백중 골인. 원하는 위치에 정확히 생수통을 밀어 넣어주는가 하면 달인만의 노하우가 담긴 배달 실력으로 고층 건물도 문제없다. 이 뿐만 아니라 남다른 배달 속도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데. 가족을 위해서라면 고된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박진수 달인을 만나보자.
◆ 특집 - 생존 최강 달인 3탄 : 강은미 (女 / 33세 / 특전사 ), 김경국 (男 / 42세 / 와일드 캠핑 최강자), 이백승협 (男 / 32세 / 경력 10년)
대단원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생존 최강 달인. 2탄에 이어 생존 달인들의 펼치는 진정한 생존 스토리 3탄. 특전사 출신의 강은미 달인, 와일드 캠핑 최강지 김경국 달인, 그리고 경력 10년 이백승협 달인들이 선보이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각양각색의 생존 스킬이 소개된다.
수십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을 찾아 소개하는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영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생활의달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