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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농촌진흥청, 일자리 창출 ‘협력’
전주시·농촌진흥청, 일자리 창출 ‘협력’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7.06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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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농촌진흥청, 다음 달까지 농촌진흥청 및 소속 기관 9개 과에서 근무할 33명 채용
농작물 시험 재배, 온실 식물 관리, 식품 시료 분쇄, 작물시료 수확 등 업무에 투입

전주시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한다.

전주시는 농촌진흥청이 다음 달까지 농촌진흥청과 소속 기관 9개 과에서 근로할 33명의 단기일자리를 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달 10일 전주시와 농촌진흥청이 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한 지속가능 사회적 가치 실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다.

노인들은 다음 달까지 △농작물 시험 재배 △온실 식물 관리 △식품 시료 분쇄 및 전처리 △작물시료 수확 △실험 보조 등의 업무에 투입된다.

시와 농촌진흥청은 다음 달 중순 2차 채용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후 기관별 수요에 따라 매월 채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채용 대상은 지역 내 60세 이상 구직 희망자로, 신청 문의는 전주시 노인취업 지원센터(063-227-0857)로 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와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협약을 통해 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치유농업 기술 개발 및 확산,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탄소 중립사회 기반 구축 등을 위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거리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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