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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마야 문명 중심지, 과테말라…피라미드·악마의 춤 축제 속으로
[세계테마기행] 마야 문명 중심지, 과테말라…피라미드·악마의 춤 축제 속으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7.13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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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 답사기 2부. ‘그대와 함께 춤을, 과테말라’ / EBS 세계테마기행
세계 문화 답사기 2부. ‘그대와 함께 춤을, 과테말라’ / EBS 세계테마기행

오늘(7월 13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세계 문화 답사기’ 2부가 방송된다.

세계의 다양하고 색다른 문화를 찾아 떠나는 답사 여행! 그러나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먹고 마시고 피부로 느껴보기까지 하는 진정한 답사 여행를 떠나본다.

신비의 마야 문명이 살아 숨 쉬고 있는 멕시코·과테말라.
매혹적인 중세 유럽의 향기가 배어 있는 체코.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찬란한 문화를 간직한 이란….

경이로운 유적과 건축물은 물론 역사와 문화에 숨겨진 이야기까지…. 아름답고 다채로운 문화가 있는 그곳으로 떠날 준비 되었는가?

이날 <세계테마기행> ‘세계 문화 답사기’ 2부에서는 ‘그대와 함께 춤을, 과테말라’ 편이 방송된다. 이날도 중남미 문화 연구가 국선아 씨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세계 문화 답사기 2부. ‘그대와 함께 춤을, 과테말라’ / EBS 세계테마기행
세계 문화 답사기 2부. ‘그대와 함께 춤을, 과테말라’ / EBS 세계테마기행

■ 그대와 함께 춤을, 과테말라 – 7월 13일 오후 8시 40분

마야 문명의 중심지, 과테말라(Guatemala)로 여행을 떠난다. 

티칼(Tikal)은 마야 문명 황금기 시절에 건설되어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유적지. 인류 문명에 큰 역할을 한 수레와 금속 도구 없이 마야인들이 손과 발로 돌을 나르며 직접 쌓은 피라미드에 올라본다. 

다음으로 향한 안티과(Antigua)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도시. 과테말라에서 12월 7일엔 축제가 열린다. 바로 ‘악마 형상을 불태우며 한 해 동안 묵은 것들을 함께 태워 보낸다’는 의미를 가진 악마를 불태우는 날이 그것이다. 악마처럼 분장을 하고 악마를 불태우는 광경을 보러 모인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축제를 즐겨본다. 

세계 문화 답사기 2부. ‘그대와 함께 춤을, 과테말라’ / EBS 세계테마기행
세계 문화 답사기 2부. ‘그대와 함께 춤을, 과테말라’ / EBS 세계테마기행

‘오래된 도시’라는 뜻의 시우다드 비에하(Ciudad Vieja)에선 비슷한 시기에 악마의 춤 축제가 열린다. ‘악마의 유혹을 뿌리친다’라는 의미에서 유래된 이름의 축제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다양한 분장을 한 주민들의 퍼레이드와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본다.

‘과테말라 속 작은 아프리카’라고 불리는 리빙스톤(Livingston)엔 가리푸나(Garifuna)가 살고 있다. 노예로 끌려온 흑인들과 카리브해 토착민의 혼혈 민족인 가리푸나의 전통 음악과 춤인 푼타의 흥에 빠져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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