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월 18일, 일요일) SBS <TV 동물농장> 1030회에서는 △한(恨)의 노래, 미스 패럿 ‘앵두&고니’ △진짜 천재견… 대한민국 최초! 시민 경찰견 1호 ‘제스퍼‘ △아파트 떠도는 백구, 잃어버린 반려견 ‘테리’? 등이 방송된다.
◆ 한(恨)의 노래를 부르다, 미스 패럿
▷ 구박받을 때마다 노래하는 노란 이마 아마존 앵무새 ‘앵두’와 ‘고니’
‘아빠 힘내세요~♪’ ‘간 때문이야~♬’ 평화로워 보이는 노란 이마 아마존 앵무의 사육장에 울려 퍼지는 노랫소리. 바로 ‘앵두’와 ‘고니’가 부르는 노래다. ‘앵두’와 ‘고니’가 합창을 시작하자 사육장의 서열 1위 앵무새 ‘작앵’이가 앵두와 고니를 구석으로 몰더니 인정사정없이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인공 포육으로 인해 ‘앵두’와 ‘고니’가 뒤늦게 무리에 합류한 탓에 사육장에 일찍 자리 잡은 서열 1위 작앵이가 심각한 텃세를 부리고 있다는 것! 작앵이에게 구박을 받을 때마다 그 한(恨)을 노래로 표현하는 ‘앵두’와 ‘고니’ 아우성과 노랫소리가 난무하는 우당탕탕 패럿 월드에도 과연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까?
▷ 슬픈 아리아로 설움을 승화시키는 ‘앵두’와 ‘고니’
자석처럼 사람들 이목을 끄는 마성의 존재, 노란이마 아마존 앵무. 이들이 모여 사는 패럿 월드에 요즘 살벌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자연 포육으로 자란 작앵이파 무리가 인공 포육으로 뒤늦게 무리에 합류한 ‘앵두’와 ‘고니’를 공격하며 텃세를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패럿 월드 서열 1위 작앵이의 철저한 감시와 괴롭히기로 인해 ‘앵두’와 ‘고니’는 늘 기죽어 지내고 있다고. 이 때, 어디선가 울려 퍼지는 의문의 노랫소리! ‘아빠~ 힘내세요 ♪’,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앵두가 노래를 부르고 고니가 화음을 쌓으며 함께 노래를 부르는 소리라고. 사육사들의 육아 덕분인지, 노래를 곧잘 부른다는 두 녀석은 특히 작앵이의 괴롭힘이 심해질수록 마치 서러움을 노래로 풀기라도 하듯 더 목청을 높여 노래를 부른단다. 하루에도 수십 번 목청 높여 노래를 부르는 앵두와 고니! 그리고 앵두와 고니가 노래를 할 때마다 더 날카롭게 공격을 이어가는 작앵이! 대체 작앵인 왜 이렇게 앵두와 고니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걸까? 그리고 앵두와 고니의 노래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
◆ 실제상황! 진짜 천재 견(犬)이 나타났다!
▷ 대한민국 최초! 시민 경찰견 1호 ‘제스퍼‘의 놀라운 능력
위기의 순간, 각종 사건, 사고 해결을 위해 투입되는 특수 견들! 그런데 특수 견의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가고 있다는 특별한 견공이 있다고 한다. 날렵한 움직임과, 집중력에 인내심까지 겸비한 ‘제스퍼’가 그 주인공! ‘제스퍼’는 각종 사건 및 구조 현장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대한민국 최초로 시민 경찰로 임명된 견공이라고…. 오직 냄새만으로 물속에서 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최강 특수부대인 707 특수임무단에서 복무했던 ‘강은미 중사’와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까지!
▷ 대한민국 제1호 시민경찰견 ‘제스퍼’의 상상초월 능력 대 공개!
지금껏 이런 견공은 없었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 불가능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최초 시민 경찰견 1호 <제스퍼>.
위기의 순간 사건 해결을 위해 투입되는 특수견들. 그 중에서도 특수견의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가는 특별한 견공이 있다. 고도의 집중력과 인내심, 집요함으로 훈련에 매진 중인 녀석의 정체는 대한민국 시민경찰견 1호 ‘제스퍼’다. 각종 사건 및 구조 현장에서 7명 이상의 사람을 구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최초 시민 경찰견으로 임명이 됐다. 오직 후각에만 의존해 손톱만 한 작은 시료는 물론 물속에 빠진 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낸다. 상상 초월의 후각 능력으로 동물농장 제작진마저 혀를 내둘렀다고.
그런 제스퍼의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강 특수부대 707 특수 임무단에서 복무했던 ‘강은미 중사’가 나섰다. 뛰어난 후각으로 못 찾는 게 없는 제스퍼와 위장의 달인 강은미 중사와의 맞대결. 과연 이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대한민국 최초 시민 경찰견 1호 ‘제스퍼’의 놀라운 활약이 TV동물농장을 통해 공개된다.
◆ 3년 만에 나타난. 너의 이름은?
▷ 아파트를 떠도는 백구! 잃어버린 반려견 ‘테리’가 맞을까?
진돌이, 해피, 백구…. 부르는 이름도 제각각인 한 견공이 있다.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 녀석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 인사라는데. 동네 개들에게도 관심 뿜뿜인 성격을 보아하니 누가 봐도 주인이 있을 것 같다는 주민들. 그런데 진돌이의 진짜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부부가 나타났다? 작고 동그란 발하며, 꼬리 모양, 털색까지…. 3년 전 잃어버린 ‘테리’와 판박이라는데. 결정적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오른쪽 허벅지의 상처까지 확인할 수 있다면 반려견 ‘테리’임이 확실해진다고! 아파트의 마스코트, 진돌이는 부부가 잃어버린 반려견 ‘테리’가 맞을까?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 조이의 공동 진행으로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