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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동해시 곰치국·어묵크로켓 맛집…칠형제곰치국·동해수제어묵고로케
[생방송오늘저녁] 동해시 곰치국·어묵크로켓 맛집…칠형제곰치국·동해수제어묵고로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8.09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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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9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605회에서는 △소문 듣고 왔습니다 - 강원도 동해시 편 △달콤한 포도밭의 흥부자 며느리 △초록빛 피망 수확 현장 △을지로 공구거리를 지키는 부자 등이 방송된다.

◆ [소문 듣고 왔습니다] 강원도 동해시 편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 하늘자전거, 대형 슬라이드 체험

▷ 칠형제곰치국 :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일출로)
- 오늘메뉴 : 곰치국
- 영업시간 : 매일 08:00-18:00 셋째주 월요일 휴무
- TV방송정보 : 모닝와이드(7137회, 곰치국), 생방송투데이(2146회, 곰치국), 생방송오늘저녁(682회, 곰치국), 6시내고향(6118회, 곰치) 등 소개

▷ 동해수제어묵고로케 :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발한복개로)
- 오늘메뉴 : 어묵 크로켓 (고로케)
- 영업시간 : 매일 09:00 - 19:00

소문 듣고 왔습니다~. 강원도 동해시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있다는 소문이 자자한데! 바로 영화 ET를 재연할 수 있다는 ‘하늘자전거’가 그 소문의 첫 주인공! 무려 해발 60m 상공에서 레일을 타고 바람을 가르며 동해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고! 외계인이 행성으로 떠나듯, 잠시 현실을 떠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는데~. 뿐만 아니라 무려 80m길이의 대형 미끄럼틀까지! 고소 공포증이 있는 제작진이 체험하며 지르는 비명 소리가 동해시 전체를 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로 칼로리 소모를 했으니 이제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차례! 첫 번째 맛집은 바로 동해의 소문난 ‘곰치국’맛집! 칠형제를 키워낸 시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이어받은 며느리가 같은 자리에서 매일같이 곰치국을 끓이고 있다. 예전에는 못생기고 살이 물러 버려졌던 곰치이지만, 지금은 동해 시민들의 해장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데. 

김치와 곰치를 넣고 끓인 곰치국을 맛본 후, 묵호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게 앞에 줄서서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이 보이는데…. 시장 안에서도 소문난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주인공은 바로, ‘어묵 크로켓’! 동해에서 나오는 신선한 생물 문어를 넣은 ‘문어 크로켓’과, 당면과 양파를 듬뿍 넣은 ‘양파잡채 크로켓’도 이곳의 인기 메뉴. 기름에 튀겨야 해서 느끼할 수 있기 때문에 속재료를 기름 없이 ‘덖어서’사용하는 것이 동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 크로켓을 맛본 제작진의 반응은?! 소문난 ‘강원도 동해’의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만나보자.

◆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달콤한 포도밭의 흥부자 며느리

▷ 일품포도원 : 충북 진천군 덕산읍 산수리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조용한 시골 마을에 요즘 달콤한 냄새가 진동을 한단다. 바로 18년간 농사를 짓고 있는 황민호, 이미영 부부의 탐스러운 포도가 제철을 맞았기 때문! 무더운 날씨에도 포도 수확에 한창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단다. 그런데 농장에 들어서니 생김새가 제각각인 포도들! 

환한 연둣빛의 청포도는 이름부터 생소한 ‘힘로드 시들러스’로 일반 포도보다 알이 작고 씨가 없으며 단맛이 강하고 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이란다. 여기에 보라색 구슬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자옥’ 포도와 대추포도라 불리는 ‘베리바라드’까지~ 포도 종류만 무려 7가지란다. 

그런데 이 많은 포도 수확은 오직 남편 몫이라고. 심지어 아내가 포도를 따려고 하니 오히려 만류하는 남편이다. 아내를 쉬게 하려는 사랑꾼 남편의 진짜 이유는 바로 아내가 자꾸 덜 익은 포도만 따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직판장에 들어서면 상황역전! 포장부터 판매까지 그야말로 장사의 신(神)이라 불리는 아내의 진가를 볼 수 있단다. 부모님이 평생을 일궈온 포도밭을 이어받은 동갑내기 농사꾼 부부의 달콤한 포도밭을 찾아가본다.

◆ [도시PD의 촌으로] 초록빛 피망 수확 현장

백두대간의 종착지, 진부령 고개에서 도착한 초대장! 다른 지역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 서늘한 날씨 자랑하는 강원도 고성에 자랑하고 싶은 특산물이 있다?! 옥수수나 감자를 예상하며 더운 뙤약볕과 함께 도착한 이곳! 

그런데 곳곳에 보이는 것은 하우스뿐! 오늘도 더위와의 싸움이 예상되는데... 농장에 도착하니 반갑게 맞아주시는 정병여 어머니. 오늘 수확할 작물은 진부령의 고소득작물 ‘피망’이란다. 시원한 산삼냉수 한잔 들이키고 본격적으로 일손을 돕는 도시PD. 생각보다 덥지 않은 하우스 안 덕분에 오늘 수월하게 작업을 하는데….

진부령 피망은 특등급이 아니고서는 소비자에게 납품되지 않는단다. 골이 잘 져서 예쁘게 생긴 것들만 골라 골라 선별장으로 보내지는데... 엄청난 양의 피망을 실은 트럭은 곧장 가락농수산물시장으로 보내져 소비자와 만나게 된단다. 이제 피망 수확도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먹어볼 차례! 피망의 식감을 살린 피망 잡채부터 피망달걀프라이까지~ 피망을 100%활용할 수 있는 피망 요리도 함께 배워본다.

◆ [인생 사진관] - 을지로 공구거리를 지키는 부자

비틀즈 ‘폴 매카트니’의 전속 사진가로 알려진 김명중(MJ KIM)! 마이클 잭슨, 오바마 대통령, 조니 뎁, BTS 등 세계적인 유명인들과 작업하며 이름을 알린 김명중 작가가 특별한 사진관을 열었다?! “당신의 인생을 찍어드립니다.” 기억하고 싶은 사연, 기억해야 할 장소가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인생 사진관>!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김명중 작가에게 특별한 장소라는 을지로의 공구 거리다. 한 때는 제조업의 심장으로 불렸을 만큼 북적이고 활성했던 을지로 공구거리. 하지만 재정비 사업으로 인해 을지로 일대의 제조업체 및 공구 상가들이 하나둘씩 떠나가고 있다는데. 그 기록을 남기기 위해 6개월 동안 이곳을 드나들었다는 김명중 작가! 

400여 개의 업체들이 문을 닫은 이 거리에서 우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부자, 무뚝뚝한 아버지 천명환 씨(64)와 서글서글한 웃음이 매력적인 아들 천수열씨(36)를 만났다. 직원으로 일하던 아버지는 前사장이 공장을 옮겨 가자, 퇴직금처럼 지금의 가게를 받게 되었다. 

남겨진 이곳에서 가진 건 오로지 기술뿐이던 아버지와 영업에 ‘ㅇ’자도 몰랐던 아들이 함께 새롭게 가게를 꾸려나가고 있다는데…. 하지만 을지로에서의 생활은 얼마 남지 않았다. 수십 년간 일했던 동네를 떠나야하는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에게 존경을 표한다는 아들. 을지로 공구거리를 지키는 천씨 부자의 이야기를 인생사진관에서 만나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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