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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주민생활 불편사항 개선단’ 출범…“적극행정으로 품격강남 실현”
강남구, ‘주민생활 불편사항 개선단’ 출범…“적극행정으로 품격강남 실현”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9.02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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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00명이 직접 1개월 동안 생활밀접시설 조사
강남구가 100명의 주민이 직접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개선을 요청하는 ‘주민생활 작은 불편사항 개선단’을 1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강남구가 100명의 주민이 직접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개선을 요청하는 ‘주민생활 작은 불편사항 개선단’을 1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강남구 제공]

“강남구민의 눈높이에서 사소한 불편사항도 귀담아 듣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품격도시 강남을 실현하겠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00명의 주민이 직접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개선을 요청하는 ‘주민생활 작은 불편사항 개선단’을 1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구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강남구민의 눈높이로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적극행정 차원에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중 ‘일경험프로그램’ 지원자 80명 포함 100명으로 구성된 ‘불편사항 개선단’은 오전‧오후‧야간조로 편성돼 하루 4시간씩 주요간선도로, 공원 등 생활 밀접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구는 개선단이 발견한 ▲도시미관 저해시설 ▲시설물 파손 및 고장 ▲행정과 주민 간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방안 등 불편 및 개선사항을 SNS 대화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받은 후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과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을 분류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개선단을 통해 나, 너, 우리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주변을 세밀하게 살펴보며 정비해나갈 것”이라며 “강남구민의 눈높이에서 사소한 불편사항도 귀담아 듣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품격도시 강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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