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도심 주택가에서 토사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지역은 서울 종로구 부암동 건물 공사 현장, 발생 시간은 8일 오전 9시39분경이었다. 공사 현장의 흙더미들이 무너지면서 펜스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종로소방서가 발표했다.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한 소방인력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추가 붕괴 위험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도왔다.
소방 당국의 신속한 안전 조치로 인해 인명사고는 없었다.
연이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반이 약해지자 토사붕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중국에서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토사가 붕괴되어 도로가 단절되는 큰 피해가 발생했었다.
사진 뉴스1 글 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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